김은찬선교사 기도제목

김은찬 방글라데시 선교사님으로 온 편지를 올립니다.

김은찬 선교사님을 후원하는 지회: 1남전도회, 여디디야
기도후원하는 구역: 교회1구역, 2동시장1구역, 2동시장2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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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여디디야를 인도하시는 강도사님과 활기에 넘치는 여디디야 청년들의 모습을 떠 오릅니다.
지금은 많이 부흥되었을 여디디야를 그려봅니다.
이렇게 메일을 주시고 기도해 주심으로 지금까지 은혜가운데 오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갑잡스런 소식을드립니다.
지난 8월말경 약 4개월동안 방글라언어를 배우던 중 하루는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데 오른쪽 눈이 붉어지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주위 의사분들에게 문의해 보니 빨리 한국으로 가서 치료 받는 것이 좋다길래 9월초 한국으로 들어와서 복음병원에서 응급으로 수술을 받고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씩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망막 중앙정맥혈관 폐쇄증이라는데 눈으로 들어온 피가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혈관이 터지고 시력을 잃게 되는데 감사하게도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심에 수술이 잘 되어서 지금은 어느 정도 흐릿하게나마 사물을 볼수있고 앞으로 조금씩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합니다.
매일 세차례 약을 먹고 안약을 넣는 것이 일과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방글라선교에 더 열심을 내라는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지금 장산교회에 주님의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강도사님과 여디디야 위에도 이런 은혜의 역사들이 일어나기를 기도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심에 큰 힘을 얻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기도제목으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성령충만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2. 아내의 방글라언어공부에 진보를 주시도록,
3. 동옥, 예지 학교에 잘 적응토록,
4. 저희 눈이 잘 치료되어 11월초에 방글라돌아갈수있도록

또 연락 드릴때까지 주님의 평강을 겸한 사랑이 강도사님과 여디디야 위에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