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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어떻게 시작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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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웅현 작성일2003-11-12

본문

2003년 11월 14일 구역예배 공과(인도자용) - 이번 주는 영적대각성 집회 말씀입니다.
본문 : 창 32 : 21-32(김상건 목사. YIM 대표)
제목 : 아침은 어떻게 시작됩니까?
찬양 : 485장 479장

● 들어가며
사랑하는 여러분! 아침은 어떻게 시작됩니까? 사람들이 만나면 아침 인사를 합니다. 즉 아침은 밤이 지나야만 올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영혼의 깜깜함을 몰아낼 수 있는 그런 아침이 있어야 합니다. 밤이 너무 오래되어 아침이 오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사랑하는 내 백성아 지금 밤이냐? 어떻게 하면 아침이 오는 줄 아니?’라고 물으십니다. 여러분의 아침은 어떻게 옵니까? 오늘 본문 31절을 보며 브니엘을 지날 때 해가 돋았습니다. 찬란한 아침을 맞이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에겐 밤이 있지 않습니다. 밤의 고통을 어제로 보냈습니다. 어떻게 이 사람이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까?

1. 아침은 깊은 밤을 깨닫을 때 시작됩니다.
아침은 지금이 깊은 밤이라는 것을 깨닫을 때 옵니다. 그럴 때 주님이 아침을 열어 줍니다. 지금 이 사람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야곱의 인생을 보면 아주 긴 시간을 속고 속이는 세상을 보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이 이런 삶이 아닌 원래의 삶을 찾아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성공해서 귀향하는 야곱의 마음에는 행복한 마음이 가득 찼을 것입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이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야곱과 에서의 관계를 볼 때 야곱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 될 때인데 지금 도망가면 앞으로 소망이 없게 됩니다. 야곱에게 지금은 ‘깊은 밤’이었습니다. 야곱이 이 밤을 넘기지 못하면 그에게 인생은 끝입니다.
고난과 역경은 버틴다고 넘어가지 않습니다. 버틴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역경은 그것을 직면할 때 해결책이 나옵니다. 지금이 밤이라고 보고 그 앞에 직면할 때 넘길 수 있습니다. 나의 난관과 고난과 역경을 직면하십시오. 그것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아침은 지금이 밤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직면할 때 아침이 옵니다. 밤은 잊고 싶은 것은 존재입니다. 모든 인생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밤이 지나면 성숙하게 됩니다. 어둠에 오래 머물면 우리의 영혼이 죽을 수 있습니다. 겉모습은 잘 포장 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밤이 아닌 것처럼 말하지만 혼자 있을 때 깊은 곳으로 내 영혼은 떨이지게 됩니다. 우리는 기대해도 좋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주시는 아침이 있습니다. 지금이 나에게 깊은 밤인 것을 깨닫고 겸손해 질 때 옵니다.

2. 아침은 하나님 앞에 홀로 서므로 열립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서면 아침은 열립니다. 21절을 보면 야곱은 내일 작전대로 되기만 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22절을 보면 갑자기 일어나서 온 식솔에게 강을 건널 준비를 하게 합니다. 너무나 긴박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가 24절에 있습니다. “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야곱은 계속 잘 수 없었습니다. 내일 어쩌면 인생의 모든 일이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만 일어나면 될 것을 왜 모든 식솔까지 깨웠을까요? 야곱에게는 홀로 남을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밤에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자기에게 온 이 역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부르고 있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에서의 마음만을 달래서 넘어갈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만약 우리 중에 야곱처럼 역경 가운데 있으면서 괴로워하는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지금 부르시고 계시는 믿으십시오. 하나님 앞에 나오십시오. 그 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주님 앞에서는 사람들에게 받은 경험이나 영향 때문에 머뭇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잠자고 나면 다 해결될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위로를 받는다고 해서 이 역경과 이 밤을 넘길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위로가 우리를 완전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사람을 찾고 다니면서 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처럼 우리를 비참하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사람을 만난다고 해서 이 밤이 지나가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워하거나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반응하면 주님 만나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담대하게 평안하게 기도하며 나아가면 주님 나를 만나 주십니다.
알고 있는 지식이 삶에 나타날 때 기적같은 역사가 일어납니다. 지식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홀로 설 수 있습니까?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24절을 보십시오. 야곱은 하나님의 종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노동이며 씨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홀로 서는 기도! 아침이 되도록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① 기도의 분량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다리는 분량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쉽게 속지 않습니다. 역경을 뛰어넘는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② 생존을 건 기도가 필요합니다. “환도뼈~” 환도뼈는 생식과 생존에 관련된 것입니다. 야곱은 지금 이렇게 기도할 만큼 절박합니다. 생명이 걸려 있는 기도는 대충할 수 없습니다. 금식기도가 힘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막힌 것이 뚫리지 않을 때 생명을 건 기도가 필요합니다.
③ 응답하는 그것을 얻기까지 붙드는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6절을 보십시오. 응답할 때까지 강청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는 열심히 엎드리고 간절하게 하는 기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간절히 토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이 주시는 아침은 찬란한 아침입니다(27~28절)
하나님이 주시는 아침은 새로운 아침입니다. 27~28절에 그 축복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①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습니다. 인생이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밤을 새워 기도한 결과 하나님이 인생에게 져 주셨습니다.
② 야곱 자체를 바꿔주셨습니다. 야곱에게 급한 것은 에서를 저지하는 것인데 하나님은 에서는 두고 야곱을 바꾸셨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통해 큰일을 계획하시고 준비하셨습니다. 야곱의 별명인 ‘협잡꾼’‘ 사기꾼’의 이미지를 하나님의 기대로 그 인격과 존재를 바꾸셨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어떻게 해야 아침이 옵니까? 지난 과거를 박차고 주님은 이스라엘로 새아침을 야곱에게 주셨습니다. 야곱의 새 아침은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찬란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실패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젖고 힘든 몸이지만 주님과 함께 하면 우리에게 그것이 아침입니다. 주님 앞에 홀로서면 이름과 존재와 인격을 바꿔주십니다. 그리고 새 아침을 맞게 됩니다. 새아침은 지금이 밤인 줄 깨닫고 주님 앞에 홀로서면 됩니다. 이런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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