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난 사람

2003.7.4.구역성경공부 (구역장용)

제목> 성령으로 난 사람
성경> 요한보음 3:1-8
찬송> 218, 475장

● 예수님을 만나러 온 사람, 니고데모
본문 말씀에 ‘니고데모’라는 한 사람이 나옵니다. 오늘은 이 사람의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듭남의 문제를 간절하게 말씀하시려고 하십니다. 이 문제는 너무나도 중요하며 한편으로는 너무나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으로 이 땅에 태어나서 거듭나지 않으면 그의 모든 것이 다 허사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쌓아둔 명예도, 권력도, 부귀도 심지어 종교적인 열심까지도 다 소용이 없습니다.

바리새인이요 유대인의 관원인 니고데모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1. 거듭나는 것, 즉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은 또 무엇입니까?
믿음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출생이 어머니로부터 태어나는 것이라면, 두 번째 태어남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그렇게 태어날 수 있습니까?
믿음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13-16절)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까?
우리 각자의 죄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그 자리가 나 자신의 자리임을 알 때에, 우리를 대신한 예수님의 공로로 죄사함을 받고, 그 순간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영으로 다시 한 번 태어나는 것 이것이 바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3. 성령으로 거듭나면 어떤 변화가 있습니까?
거듭나면 육신으로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육신으로만 태어났을 때는 오감으로 지각하지만 거듭나면 육감이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이 육감은 바로 영적인 감각입니다. 이전에 보지 못하던 천국이 보이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지옥이 보입니다. (천국과 지옥이 보여서 보인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니까 모두가 다 보이는 것입니다)

4. 바람과 성령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8절)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있습니다.
바람을 볼 수 없지만 바람을 느끼고 바람을 인정하는 것처럼, 여러분이 이 시간에 이 자리에 있게 된 것과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것, 그리고 찬송을 들을 때, 찬송을 부를 때 마음에 감동이 느껴지면 여러분에게 성령님이 오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시는 사람은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육신적으로만 살던 여러분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