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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시대(가나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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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웅현전도사 작성일2003-01-27

본문

제목> 여호수아 시대(가나안 시대)
성경> 수1:1-9
찬송> 392, 382장

성도 여러분, ‘2003년에 우리는 과연 어떻게 신앙생활하고 어떤 삶을 살아갈까?’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요 기도제목임에 틀림없습니다. 특별히 저는 여러분의 목회자로서 2003년에 여러분 각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가 영적인 욕심을 내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삶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만나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2003년에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어떤 모습의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시는지 다시 한 번 새기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2003년에 바라시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1) 모세의 시대가 끝나고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2절)
모세 시대가 끝이 나고 여호수아 시대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모세 시대에도 하나님의 많은 역사와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의 때에 하시려고 했던 일을 이미 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다음의 시대를 생각하고 그 시대는 여호수아에게 맡기셨던 것입니다.
모세의 시대는 그 시대대로 많은 역사와 은혜가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먹을 것이 없을 때 하늘에서 양식이 내려왔고 물이 없어 목말라 할 때에 반석에서 물을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는 그 시대로 끝이 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전의 은혜를 우려먹고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새 시대를 맞이하기를 원하시고 새 은혜를 체험하시기를 원하십니다.

2) 새 시대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2003년의 새로운 계획과 목표와 삶을 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2002년에  여러분이 받았던 은혜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02년은 2002년일 뿐입니다. 단지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2003년의 현재를 살아가야 하며, 앞으로 다가 올 미래의 삶만 있을 뿐입니다. 2003년의 새로운 계획과 목표와 삶이 있습니다. 과거는 잠시 휴식할 때 아름다운 추억거리로 남아있어야지 과거 속에서 현재를 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게 속았던 세상의 정권에도 사람들이 또 다시 기대와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하나님, 우리가 흔들려서 그렇지 절대로 흔들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래서 우리가 조금만 제자리를 잡고 바로 신앙생활하면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시는 하나님께 여러분 자신을 드려보는 것, 정말 해 볼만한 일 아닙니까?

3) 모세의 죽음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영적인 의미가 있을까요?
모세가 죽었다는 말은 모세가 인도하던 광야시대가 이제 마감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고 광야를 인도하기 위해 모세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일은 끝이 났습니다. 그들은 40년 광야세월을 이제 청산하고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요단강 건너편에 진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4) 광야시대와 가나안 시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광야시대                                                          가나안 시대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사는 곳(물,음식..)              농사를 지어야(노력, 땀, 수 5:12)
싸움이 없었다.                                                   싸워야 살 수 있는 곳(정복전쟁, 수10장)
거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의 시대                          약속을 믿고 노력하고 싸울 때,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맛보는 장소



5)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아갑니까?
가나안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런데 성도들 가운데는 여전히 광야의 은총만을 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이 은혜 받으신 분들이심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구원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최선을 다해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것이 됩니다. 가나안은 무위도식하는 곳이 아닙니다. 가나안은 싸우는 곳입니다. 노력하는 곳입니다. 열심을 내는 곳입니다. 그렇게 해서 은혜를 체험하는 곳이 가나안입니다. 우리가 볼 때는 광야에서 끝없이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좋은 것 같지만 이것은 어린아이의 신앙입니다. 어린아이는 부모가 모든 것을 다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볼 때 가나안 땅에서의 살아가야하는 성도의 모습은 성숙한 신앙입니다. 스스로 힘써 행하는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6) 이렇게 힘들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계속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그것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입니다.(6, 7, 9)
그런데 하나님은 분명히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었다고 말씀합니다(2절-“주는 땅”, 3절- “주었노니”, 6절-“얻게 하리라”). 그럼에도 계속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데에도 강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결단이 필요하고 위탁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이렇게 계속 말씀하십니까? 이것이 가나안을 사는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합니다(8-9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 그러면 너의 길을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평탄케 할 것이다. ‘말씀대로 살라’는 말은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 맡겨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제 이 가나안을 완전히 정복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붙잡고 결단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눅 17장의 10명의 문둥병 환자는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 예수님의 말씀에 가다가 깨끗함을 얻었고, 요한복음 4장에 왕의 신하라고 알려진 사람은 자신의 아들의 병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왔다가 예수님이 “네 아들이 살았다”는 말씀을 믿고 가다가 하인들을 만나 나은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요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금년 한 해도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말씀을 믿고 행하며 세상을 정복하면 사는 가나안의 시대, 여호수아의 시대를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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