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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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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경 작성일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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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인도자용)
제목> 최초의 가정
성경> 창 2:18-25
찬송> 137, 305장

"남자는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느낄 때 행복하고, 여자는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낄 때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느낌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야할 장소가 바로 '가정'입니다. 남자는 직장보다 가정에서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여자의 행복, 역시 가정에 있습니다. 본래, 여자는 가정을 지키는 사명을 가진 사람입니다. 가정을 지킴에 있어 여자의 역할은 남자보다 더 구체적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오는 것은 학습이나 훈련이 아닙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진 본능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에 심어 놓았기에 성경외에 가정에 대해 정확히 말해 주는 것은 없습니다. 교회와 가정은 하나님께서 직접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가정들이‘행복'과는 거리가 먼 것을 봅니다. 행복의 보금자리가 도리어 불행의 근원지같이 변해 버렸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행복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볼 때, 그렇지 못한 가정들이 즐비합니다. 만약에 가정이 행복의 처소가 아니라면 굳이 결혼의 힘든 과정이 필요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의 가정들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원래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회복해야 합니다. 말씀의 원리를 따라 올바르게 세워지는 복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1. 우리의 가정이 불행의 길을 걷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입니까?(창 3:1-13)
▶ 사단이 가정의 근본 부부 관계의 파괴했기에

※ 인간의 불행이 어디서 시작되었습니까? 사단 유혹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단의 유혹으로 인해, 두 사람이 모두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처음에 하와가 따 먹었고 그 남편 아담도 주어 먹게 했습니다. 그 범죄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 인간관계의 파괴입니다. 특히 부부, 즉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파괴되었습니다. 범죄하기 전, 아담은 하와를 보면서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범죄 후에 하나님의 추궁을 받자“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3:13)고 핑게했습니다. 이것이 서로간의 사랑과 신뢰를 무너지게 했습니다. 하와 후손인 여자들은 남자의 이와 같은 책임감 없는 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남자에게서 '당신은 나에게 가장 귀한 존재'라는 고백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것을 확인할 때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결국 사단이 노린 것은 가정이었습니다. 부부 사이의 사랑과 신뢰가 무너지고 "너 때문이다"고 말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가정으로 풍지박산났습니다.



2. 하나님께서 처음 가정을 만들면서 의도하신 바는 무엇입니까?(18절)
▶ 고독을 느끼지 않도록 하심
※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라는 말은 아담 혼자있는 것을 좋게 보지 않으신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고독하고 혼자 있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른 이성인 하와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다른 이성이 함께 있으면, 고독은 해결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남자의 고독을 해결하시고자 여자(이성)를 보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청년들이 아무리 많은 친구가 있어도 외로워하는 것을 봅니다.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동성 친구가 있어도 고독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고독을 함께 나눌 한 명의 이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고독하지 않으려고 결혼합니다. 그런데 결혼 후에 더 깊은 고독을 느끼게 됩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사람들은 이 고독을 해결하려고 다른 것을 찾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는 고독은 결코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20절).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법대로 살지 않고는 우리의 고독과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것으로 채우려 하면, 결국 행복은 더 멀리 달아나 버리고 삶은 더욱 비참해집니다.



3. 남자와 여자가 서로 이성이라는 사실이 말해주는 무엇입니까?(창 1:27)
▶ 남자와 여자가 분명한 차이가 있음.

※ 우리는 가정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가정을 배워야합니다. 곧 성경으로부터 가정을 배워야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분명히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사람을 같은 성(性)이 아닌 서로 다른 이성(異性)으로 만드셨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르다는 말입니다. 같은 하나님의 형상이기는 하지만 남자와 여자는 호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배우고 받아들이며 배려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남자와 여자를 지으신 목적이 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19-20절). 하나님께서 아담에게는 일을 주시고 여자인 하와에게는 돕는 배필로서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돕는 배필'이라는 말은 남자보다 덜 중요한 존재라는 뜻이 아닙니다. 혹 어떤 사람은 여자는 남자의 갈빗대를 가지고 만들었으니 남자의 부속품이라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반대로 여자가 더 우월하다는 뜻도 아닙니다. 꼭 기억해야할 것은 항상 남자가 대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는 이 대표성을 목숨처럼 여깁니다. 남자는 이것에 생명을 겁니다. 대신 여자는 사랑에 목숨을 겁니다.



4. 가정들이 회복되려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입니까?(창 3:9-12)
▶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자

※ 아담과 하와의 관계가 끊어지기 전에 먼저 파괴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범죄한 후 아담은 하나님이 무서워졌습니다. 하나님이 부르는 음성을 듣고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10절). 모든 것이 다 노출되어도 편안했던 하나님과의 관계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정)를 회복하려면, 우선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결국 가정이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고 그 만드신 분 앞에서 회복하지 않으면 진정한 가정의 회복도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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