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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회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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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경 작성일200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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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인도자용)
제목> 예배를 회복합시다
성경> 요4:19-24
찬송> 356, 53장

우리 주변에는 단지 종교적인 의무감으로 예배를 드리러 오시는 분이 있습니다. "받으시는 하나님은 좋으시나, 드려야하는 우리는 항상 부담이 됩니다." 이런 분들은 그 마음속에서 항상 "오늘도 잘 견디자"고 말할 것입니다. 예배시간에 왜 지각합니까? 이런 의무감으로 나아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예배의 처음보다는 마치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목사님도 우리처럼 일주일 내내 힘들게 살아보십시오. 쉬고 싶지 않는가?"라고만 말할 것입니까? 사실 힘들게 일하다가 주일을 지키려고 나오는 여러분에게 인간적으로 박수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는 지 그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생각을 한 번 해 봅시다. 사람들은 '예배다운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이 세상의 많은 일들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오히려 역으로 예배를 잘못 드려서 복잡한 일들이 생겨난 것은 아닙니까? 결론은 "인간사의 모든 문제가 예배에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배의 목적이 인간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이것은 예배를 무당의 굿하는 행위와 동일하게 보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이 질서가 없고 복잡하며 만족이 없는 것은 예배가 온전히 드려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1. 수가성 여인의 상황을 말하고 이렇게 된 원인을 생각해 봅시다? (요 4:10-18)
▶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

※ 수가 성의 한 문제 많은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비참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남편을 다섯이나 갈아치웠다"는 사실에서 얼마나 찢기고 복잡한 인생, 상처 많은 인생을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여인에게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낮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 물을 길러 나와야 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더 중요한 것을 말씀하십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의 남편을 거론하던 예수님께서 '예배에 대한 주제'로 바꾸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그 여인의 삶에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하심입니다. 여인의 목마른 인생이 예배와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는 말입니다. 즉, 어떤 예배를 드리는가, 예배에 성공했는가 아닌가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가인과 아벨의 예배와 삶을 통해 분명히 보여주십니다. 여러분의 예배 생활은 어떻습니까? 예배가 성공적으로 드려지고 있습니까?


2. 우리가 예배할 대상은 누구십니까? (요 4:24)
▶ "하나님은"

※ 24절은 우리가 회복해야할 예배에 관한 아주 중요한 내용을 우리에게 제시해 줍니다. 가장 먼저,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예배할지니라." 우리가 예배할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입니다. 구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그 분만이 우리의 경배의 대상입니다.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 42:8). 우리는 은연중에 하나님 외의 다른 신에게 의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의 예배를 받지 않으십니다.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으며 겸하여 우상을 섬기는 행동입니다. 물론 그 사람도 자신의 신상명세서 종교란에는 '기독교'라고 분명하게 쓰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위급한 상황이 되면 다른 신에게 눈을 돌립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3. 그러면 어떤 것이 우리의 우상입니까?
▶ 드러나지 않는 마음속의 우상들

※ 그러나 우리가 경계해야할 다른 신은 눈에 보이는 바알과 아세라, 몰록, 만이 아닙니다. 성경은 오히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욱 무서운 것이라고 합니다. 첫째, 물질을 신으로 숭배하는 것입니다. 돈 벌기 위해 주일을 빼먹는 것입니다 "굶어죽고 난 뒤에는 하나님이 뭐 필요 있나"라고 말합니다. 둘째, 인간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도 인간관계가 더욱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히 하는 시간이 예배 시간입니다. 인간관계 유지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시하면 하나님을 바로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분이십니다. 결혼식과 각종 모임들로 인해 주일과 예배를 소홀히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주일을 범하지 않고 그들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방법이 있습니다.


4. 예배를 드리는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요 4:24)
▶ 신령과 진정으로

※ "하나님이 영이시라"는 말은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심령을 다 꿰뚫고 계시기에 거짓된 마음으로는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 앞에 우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예배 시간은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추구해야 합니다. 예배는 이처럼 위대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우리는 응답하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찬양과 경배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시간이 되어야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열정이 식어지면, 한 시간 때우기 식의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갖추어야 하는 요소는 다 있지만 주님을 향하지는 못합니다. 찬양과 기도는 사람들을 만족시킬지 모르나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법궤의 행렬 앞에 옷이 벗겨진 줄 모르고 춤추며 찬양했던 다윗과 같은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5. 주일 예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와 결단을 해 봅시다?
▶ 예배가 삶의 중심 축이 되어 우리 삶을 조정해야 합니다.

※ 예배가 나의 삶에 가장 중요한 축이 되고 있는 지, 그렇지 않으면 무엇 때문인 지를 나누고 변화를 시도합시다. 예배가 내 삶의 진정한 축이 되면 삶 가운데 은혜가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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