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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2 주일설교요약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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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6-10-06

본문

제목>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성경> 이사야 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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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장은 우리의 구속의 근거인 고난 받는 예수 그리스도 말하고 있습니다. 54장은 구속 사역을 근거로 회복될 이스라엘의 영광을 말하고 있습니다. 55장은 이런 회복의 구원으로 초청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56장은 이 구원을 받을 대상을 말하는데 56:7에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만 보면 집의 성격 혹은 용도에 대해서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은 만민입니다.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라고 했을 때 그 답은 만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구원자들이 하는 독특한 행위가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 때 그 답은 기도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디에서 하는가?’ 하고 물으면 그 답은 내 집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 말씀의 의미를 신약이후 교회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해석하고, 이어 그것을 우리의 현재 신앙생활에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해석1. 교회는 기도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물론 오늘 본문에서 내 집은 성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왕상 8장에서 첫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올렸던 봉헌기도에서, 성전에서 하는 기도를 들어달라는 말을 하고, 성전을 올 수 있는 상황이 못 되면 성전을 향하여서 하는 기도를 들어달라는 기도를 합니다.
그러니 오늘 본문 7절에서 기도하는 집은 바로 성전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전6:19절에서 우리의 몸이 성전이라고 말했는데 그것은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언제 어디에서 솔로몬의 성전을 향한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신약성경 사도행전 2장에서는 성령이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120명의 성도에게 임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탄생하였고 교회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 교회는 그 이후 계속 기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예루살렘 교회는 핍박과 위기를 맞이하면 또 모여서 기도합니다.
교회시대가 열리기 이전에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은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16:18-19)
 

여기서, 예수님은 천국 열쇠, 즉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는 이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천국 열쇠는 베드로처럼 신앙고백 하는 신앙공동체인 교회에 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기도하는 공동체입니다.
 

해석2. 누구든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
신명기23:1-8을 보면, 이스라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을 말하고 있습니다.
“[1] 고환이 상한 자나 음경이 잘린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2]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 대에 이르기까지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3]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23:1-8)
첫째 이방인입니다. 둘째는 유대인이라고 할지라도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로 출생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는 그 제한이 다 풀립니다. 3절을 보면,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그의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하지 말며 고자도 말하기를 나는 마른 나무라 하지 말라”(56:3)
이방인도 이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 중에서도 인간 구실을 못한다며 무시를 당하고 소외를 당했던 자들도 이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들 모두를 하나님은 다 회복시키시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만민인 것입니다.
 

그러면 내 집은 만인의 집이라는 하나님의 선언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적용1. 내가 먼저, 기도의 특권을 사용합시다.
왜 하나님은 성전을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알려주었을까요?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가장 보편적인 수단입니다. 우리는 다른 종교와 달리 보이지 않는 신을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 말은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체험하기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도전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16:24)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의 중보자가 되셨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모든 능력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가 틀림없습니까? 그렇다면 기도의 특권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해야 할 더 중요한 사실은,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고 기도에 응답을 받으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하고 기도를 자주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실 때는 만족한 것으로 채우시려고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기도하고 봐야 합니다.
 

적용2. 이제까지 하나님의 은혜와는 상관없는 사람들도 기도 응답을 체험하게 합시다.
오늘 본문에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을 때, 그 포커스는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인과 유대인이지만 유대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여기 이방인은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자라고 적용하면 되고, 고자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적용해 봅니다.
여러분, 비신자들과 신자라고 하지만 무력한 신자들, 이들도 기도의 집으로 초청되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들도 기도응답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들에게도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목장에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해서 자라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기도로 초청하고 함께 기도해 보십시오. 어떤 교회의 목녀는 자신의 VIP에게 이렇게 도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 줄테니 나와 함께 새벽에 일어나서 자리만 지켜라~ 그 기도가 응답되면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믿고 목장에 나와야 한다!” 얼마나 도전적인 자세인지 모릅니다.
 

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는 기도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붙드는 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앤드류 머레이는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로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탄이 교인들에게서 이 무기를 빼앗거나 그것의 사용을 제지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사탄에게 농락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사탄이 자신을 농락하고 전혀 분하지 않거나 답답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총회에 들지 못해도 전혀 답답할 것이 없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교회는 기도의 공동체입니다. 기도의 능력을 내가 먼저 체험하고,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총회, 곧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들어와야 할 사람들까지 함께 품으시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주후 201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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