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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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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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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 응답의 특권을 누립시다.

성경> 15:7

찬송> 182,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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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자녀가 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생깁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권 중에 하나가 바로 기도응답의 특권입니다.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하지만 이런 특권이 있는지, 과연 특권이 주어진 것이 사실인지 모르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특권을 사용해 보지 않았거나, 사용해 보았음에도 응답을 받지 못했다면 그 특권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도응답의 약속

오늘 본문 말씀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7)

조금의 의심도 없는 확실한 응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고 하며, 구하면 이루어진다고 말씀합니다. 기도는 응답되기 위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습니까? 아니면 어쩌다가 겨우 하나씩 응답을 받습니까?

그런데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는 기도에 두 가지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라는 단서이고 두 번째는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두 가지 단서 조항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한 가지를 더욱 강조한 것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한다는 것과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한다는 말은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한 것뿐입니다. 즉 우리가 주님 안에 어떻게 거할 수 있느냐 하면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는 말씀으로만 생각해 봐도 되겠습니다.

내 말 ,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면 기도 응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능력!

말이 얼마나 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된 박지성 선수는 자신의 자서전 나를 버리다라는 책에서 부상으로 시합에 나가지 못해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히팅크 감독이 자신에게 박지성, 넌 정신력이 훌륭해. 그런 정신력이면 반드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거야라는 말 한 마디가 자신의 축구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칭찬 한 마디도 이렇게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는다고 한다면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여러분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 말씀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놀라운 기도응답의 특권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1- 다윗: 다윗이 자신의 왕궁을 건축하고 난 뒤, 자신은 백향목 궁궐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가 휘장 가운데 있다는 사실에 도무지 마음이 불편해서 성전을 지을 결심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단 선지자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를 위하는 마음을 너무 고맙지만 성전을 지을 사람은 너는 아니다. 너 아들 대에서 내가 이 일을 받겠다. 하지만 너의 중심이 너무 좋아서 내가 약속을 하나 한다. 너의 집과 네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할 것이다.(삼하7:16)

이 말을 들은 다윗이 이런 말을 합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삼하 7:27)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그 말씀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그 말씀으로 기도할 마음이 솟아오른 것입니다. 이런 기도가 능력이 있습니다.

 

2- 갈렙: 갈렙의 경우는 더욱 감동적이며 도전적입니다.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각 지파의 대표를 모아놓고 땅을 분배할 때였습니다.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하려는 순간 갈렙이 이렇게 말합니다.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14:9-10)

갈렙은 45년 전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해 주신 말씀을 여전히 가슴에 품고있었습니다. 그 말씀이 그때까지 갈렙을 살아있게 만들었습니다.

갈렙은 모세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여호수아와의 경쟁에서 밀려난 소외된 사람입니다. 나이로 보나 지도력에서 보나 그는 사실 여호수아에게 뒤질 이유가 없었습니다. 12명의 가나안 정탐꾼 그룹에서도 그는 분명 여호수아보다 주도권을 가지고 보고했던 자였습니다. 하지만 최종 낙점은 여호수아였습니다. 아마 그의 출신 성분이 문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성경은 갈렙을 소개할 때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14:6;14)이라고 말합니다. 그니스 사람이란 본래 일찍부터 팔레스틴 주변에 거주하고 있었던 에돔 족속 중 하나(36:11,15), 아마 이 족속 중 일부가 이스라엘의 유다 지파에 합류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갈렙도 혈통적으로는 순수 유대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설움도 많았을 것이고 분노도 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갈렙은 그 감정과 분노에 자신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기분 나쁜 말, 상처가 되는 말을 몇 번이나 곱십고 되새기고, 또 깊이깊이 묵상해서 스스로의 무덤을 팝니다. 그러나 갈렙은 죽을 말을 마음에 심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심었습니다.

 

말씀을 붙든 기도의 능력

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응답의 역사가 일어납니까?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새번역>

하나님의 말씀 자체의 능력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우리의 생각을 고치고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무작정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구하는 것은 응답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왜 그럴까요? 그것은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이것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지 않으니까 내가 구하는 것에 분별력이 없습니다. 내가 구하는 것이 옳은지 그런지, 유익한지 해로운지 모릅니다. 해로운 것을 알지도 못하고 구할 때 그것을 응답해 줄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응답이 없습니다. 잘못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알고 고치게 됩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어떻게요? 그 말씀은 우리의 마음에 품의 생각과 의도를 밝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다가 우리의 기도가 바뀌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응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붙들고 하는 기도는 더욱 능력이 있습니다. 더욱 말씀 속에 거하십시오. 마음속에 주님의 말씀을 간직하십시오. 설교말씀을 쉽게 놓치지 마십시오.

구하는 것에 응답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기도 응답의 경험에 대해 봅시다. 더욱 풍성한 응답의 체험을 내 속에 말씀이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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