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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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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경 작성일2002-01-04

본문

제목> 다른 신은 없었습니다.
성경> 신32:1-14
찬송> 429, 434장


'신명기'는 요단 강 앞에서 가나안을 바라보는 모세가 지난 40년의 광야 생활을 회고하는 내용입니다. 모세는 죽음 직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염려하여 출애굽 2세대들에게 율법의 내용을 다시 가르칩니다. 모세는 긴 설교의 마지막을 백성들의 타락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주제로 하는 한 노래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그 가운데 일부입니다. 이 노래는 백성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백성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와 하나님 중심의 사고방식(삶)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 곧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무엇으로 택하셨다고 말하십니까?(9절)

▶ 자신의 백성으로 택하셨다.
* 하나님이 택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찜했다(찍었다)'는 뜻입니다.
9절을 쉽게 이해하면 "이 세상에 각 나라와 족속, 백성을 두고 신들이 자기를 섬기도록 한 나라(민족)씩 택했는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몫이다."는 말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하나님께서 찍으면 다른 어떤 신도 건드리지 못합니다. 심지어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앙이 없어 다른 신들에게 기웃거릴 때도 다른 신들이 우리를 자기의 것으로 삼지 못하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가장 능력있는 하나님께 찍힌 특별한 백성입니다. 지금도 살아계셔 역사하시는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 백성으로 찜해 주시고 사랑하십니다.

2.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어떻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까?(10절)

▶ "황무지와 광야에서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해주신 사실을 요약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택하신 뒤, 무관심하게 방치하는 분이 아닙니다. "네가 어떻게 살든지 나는 모르겠다"고 버려두지 않고 한 번 택하면 끝까지 책임을 지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무지 불가능해 보이던 광야 40년을 기적적으로 지냈습니다. 마실 물과 먹을 양식이 없어 죽을 고비마다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해결하십니다.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사실을 성경은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라고 말합니다.
외부의 위협이 가해지면 우리 몸에서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곳이 눈입니다. 조그만 움직임에도 눈은 깜박거립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그와 같이 보호하셨다"다고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심에는 무엇을 포함하고 있습니까?(11절)

▶ 훈련시키십니다.
*하나님의 보호 속에는 훈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세는 이 훈련을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훈련시키는 것에 비유하십니다. 하늘을 나는 독수리의 위용은 대단합니다. 그 독수리의 위용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겨진 것이 아닙니다. 11절은 어미 독수리가 어린 새끼를 공중의 제왕으로 훈련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을 훈련시키셨습니다. 이제 곧 가나안 땅, 우상이 득실거리는 그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훈련 없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히 살 수 없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철저히 훈련시키셨습니다. 우리 역시 이 거친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려면 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훈련기간에 하나님은 여러분을 옆에서 지켜보고 계실 것입니다.

4. 하나님께서 훈련을 시키시는 분명한 목적은 무엇입니까?(13-14절)

▶ 더욱 풍성한 삶을 위해 훈련하신다.
*13-14절에는 이렇게 훈련된 이스라엘 백성이 새로운 땅에서 누릴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훈련을 잘 마친 그들에게 가나안의 영광과 풍성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훈련이 훈련 자체로 끝나는 것을 의미가 없습니다. 훈련을 하는 것은 미래의 소망과 풍성함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운동 선수가 피와 땀으로 얼룩진 훈련을 하는 것은 참피언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5. 새해를 맞이하는 벽두에 하나님께 대한 나의 분명한 신앙고백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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