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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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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경 작성일2001-12-28

본문

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합니다.
성경> 마1:18-25
찬송>

예수님의 탄생 당시와 현대의 성탄절을 비교해 볼 때, 유사한 것들이 많습니다. 지금 성탄절은 기독교만이 아니라 비기독교 국가들까지도 포함하는 지상 최대의 명절입니다. 한 마디로 축제의 날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자신들이 즐기려는 것 뿐이지, 그 마음속에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세상을 구원하고자 아기 예수님께서 오셨음에도 세상은 관심이 없었고 마굿간에서 태어나시도록 했습니다. 예수님을 거부하고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현대도 그렇습니다. 문제는 교회까지도 성탄의 의미가 변질되고 퇴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교회가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예수님이 없는 설렁한 성탄절을 보낼 것입니다.

1. 보통 사람과는 다른 예수님의 특별한 탄생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분명한 선언은 무엇인가?

▶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18절)
*예수님의 특별한 탄생을 부인하는 세상과 같이 신학자들 사이에도 이것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논란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는 듯이 이렇게 분명한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난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이제까지 없었고 앞으로 없을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이 명확하고 분명한 선언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확정해야 할 것입니다.

2. 성경이 증거하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첫 번째 내용이 무엇입니까?

▶ 예수님의 탄생은 성령으로 된 것으로 처녀(동정녀)의 몸을 입고 잉태되었다(18, 20)
*현대인들이 교회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동정녀 탄생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숫처녀가 잉태하는 그런 법이 세상에 어떻게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 상식이 아닌 것을 어떻게 믿으라고 하는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도가 그 사실을 믿어야 하는 분명한 해답이 성경에 제시됩니다. 18절은 예수님이 잉태가 성령으로 된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힙니다. 20절에서도 정혼한 요셉이 이 사실을 고민하고 있을 때, 천사들이 확인시켜 줍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없는 무(無)에서 세상을 만드신 분이시기에 그것도 분명히 할 수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이것은 과학의 문제가 아니고 신앙의 문제입니다. 인간의 머리로 하나님을 판단하려고 하면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동정녀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합니다. 사도신경을 통해 우리는 이것을 예배와 삶가운데 고백합니다.


3. 하나님께서 동정녀 탄생의 방법을 사용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 사람을 구원하시는 참 구세주가 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참 구주가 되시기 위해서는 두 가지 사실을 만족해야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이어야 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나신 것은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확증하시는 것입니다.
요 1:18은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고 말합니다. 예수님 자신은 빌립이 예수님께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을 때에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그분은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 죄를 대신하시고자 자신이 죄가 없는 분이어야만 합니다.
만일 요셉과 마리아의 사이에서 인간적인 관계를 통해 난 자라면 그는 모든 인간이 다 지닌 원죄를 가지고 태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자기의 죄를 위해 죽어야할 우리와 동일한 사람일 뿐, 우리의 죄를 대신할 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예언의 성취라고 말씀하시는 분명한 이유가 무엇입니까?(23절)

▶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동정녀의 몸을 통해 나심이 "우연한 일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 속에 이루어진 사건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된 구약 성경의 예언의 성취는 마태복음에서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5:2에는 탄생할 장소를 미리 예언했는데, 마 2:5-6절에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짐을 밝힙니다. 인간적으로는 도무지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는 예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한 또 하나의 예언 성취는 헤롯이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난 아기 예수를 죽이기 위해 베들레헴의 두 살 이하의 아이들을 죽이는 사건입니다. 이것도 성경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마2:17-18절에 있습니다.


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이 구원을 위함이라는 것을 좀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 '예수'와 '임마누엘'이라는 두 이름을 통해서 입니다.
*21절에 나타나는 '예수'라는 이름의 뜻이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어디에서 구원받아야 하는가?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지은 죄로부터입니다. 세상은 악하고 더러운 곳이라고 말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말씀이 분명합니다. 이런 죄악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이 아기에게 붙여진 또 하나의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구원받은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자기 백성과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도 나와 영원히 함께 살 수 없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도 해 줄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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