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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 목마른 인생 그리고 영원한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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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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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마른 인생 그리고 영원한 생수

성경> 요한복음 4:13-14

찬송> 279, 491

●들어가면서 - 물 이야기

물은 곧 생명의 근원입니다. 우리의 몸은 75%가 물이며, 뇌는 85%가 물입니다.

그러니까 물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힘을 잃게 되고 그 한계를 넘으면 사람은 죽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좋은 물을 먹으려고 얼마나 애쓰는지 모릅니다.

국가 간에도 물에 관한 정책은 오늘날 석유를 확보하는 문제 이상으로 이제 중요한 정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라 간에 물 때문에 분쟁이 일어나고, 물 때문에 전쟁을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4대강 사업으로 내건 가장 큰 이슈는 물 확보입니다.

개인에게도 국가에게도 물은 이렇게 절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1. 생수 이야기 -  수가 성 여인

본문의 배경이 되는 팔레스타인 지역에도 물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물을 지역 사회에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지역의 ‘수가’라는 성의 어느 우물에서 한 여인을 만나 대화를 시작합니다. 때는 정오요, 팔레스타인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습니다. 햇살이 가장 뜨거운 이 이 시각에 사람들은 밖을 나오지 않고 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인은 왜 이 시각에 우물에 나왔고 예수님은 또 왜 이 시각에 우물을 찾았을까요?

여인이 가진 인생의 근본적인 목마름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여인은 이미 다섯 남자와 살았지만 만족이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이 일은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인생을 만들었고 사람들이 자신을 흉볼까봐서 사람이 없는 시각을 이용해 물 뜨러 나온 것입니다.

물 뜨러 나오는 일이 큰 고통이 여인에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3b-14)


2. 목마른 인생.

우물은 사람들이 육신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장소입니다. 여인은 육신의 목이 마른 것이 아니라 그의 인생이 목마른 것입니다. 인생은 누구나 목마릅니다. 채워도 채워도 만족함이 없고, 마셔도 마셔도 해소되지 않는 목마른 인생입니다.

1)어떤 사람은 이 여인처럼 사람에 목마릅니다. 이 여인은 이 남자 저 남자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이성에 빠지면 앞뒤가 안 보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결국 사랑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서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여전히 목마른 인생이 될 것입니다. 남편에게서 혹은 아내에게서, 혹은 자식에게서, 친구에게서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2)돈이 있으면 인생의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진 대부분의 문제는 돈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인생들이 속기 쉬운 것이 바로 이것, 돈이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돈 있는 사람은 인생의 문제를 다 해결했습니까? 그것으로 해결된다면 왜 최진실 씨가 자살을 합니까? 삼성 이건희 회장의 딸이 왜 자살을 합니까? 현대의 정몽헌 회장은 왜 자살합니까?


3. 목마름의 이유.

인생이 그 갈증 속에 사는 이유를 하나님이 이렇게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렘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첫째, 생수의 근원되는 나(하나님)를 버린 것.

둘째,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 그 웅덩이는 물을 저장할 수 없는 터진 웅덩이.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하려고 사람이 파는 모든 웅덩이는 터진 웅덩이입니다. 그래서 계속 목마른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가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그 물은 그 속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예수를 믿으라!

(요 7:38)에는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어떤 사람에게 생수의 강이 흐릅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사람의 신앙의 존재입니다. 사람은 믿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말입니다. 아무 것도 믿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에 그것을 심어 놓았습니다. 어디 종교가 없는 나라가 있습니까? 그런 민족을 보았습니까? 잘 사는 나라나 못 사는 나라나 다 종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믿음의 대상을 잘못 잡았습니다. 잘못된 믿음을 가진 것 역시, 터진 웅덩이에 물을 붓는 것입니다. 저장할 수 없는 웅덩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은 허무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공이 허무하게 끝날 것입니다. 나중에 여러분은 탄식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인생의 목마름은 해결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여름 가뭄의 단비처럼, 추수하는 날에 시원한 냉수처럼 상쾌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맺으면서 - “여자여 내가 주는 물을 마셔라”

이 사건, 이 수가 성 여인의 이야기는 결론은 참 재미있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이 한 유대인 남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인생의 문제를 위해 보내신 구원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믿게 됩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가지고 왔던 물동이를 버려두고 급하게 마을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외칩니다. “내가 구원자를 만났습니다!”

물 때문에 우물에 나왔던 여인이 물동이를 버리고 갑니다. 사람이 싫어서 정오에 물을 길으러 나왔던 사람이 마을로 달려가 사람들에게 외칩니다.

이는 인생의 목마름이 해갈되었다는 말이며, 더 이상 사람을 기피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힘든 현실의 오늘날을 사는 여러분,

여인을 직접 찾아가셨던 예수님이 오늘 예수님이 여러분을 찾아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셔라. 그것은 나를 믿는 것이다. 그 믿음이 있으면 너의 인생의 목마름은 끝나고 영원한 샘물이 흐르리라”


※하나 더 적용할 것: 기존 신자들이 목말라 하는 이유는?

우물에서 물을 긷지 않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한 사람은 이미 생수의 근원된 주님을 모신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이 목마른 것은 예수님과의 사귐이 풍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과의 가장 기본적인 사귐은 말씀과 기도입니다.

더 이상 우물에서 목마른 인생이 되지 맙시다!


☞우리 인생의 목마름을 나눠보고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말해봅시다. 그리고 함께 기도합시다. 특히, 홀리데이축제 때 교회에 왔던 사람들의 영혼에 성령의 역사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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