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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주 여리고 성도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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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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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리고 성도 무너집니다.

성경> 여호수아 6:1-7

찬송> 515, 516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날 한국의 영적인 현실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전도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날의 사회 현실을 보면 더 이상 기독교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듯 보입니다. 세상은 기독교가 하는 일을 꼬투리 잡기 위해 감시하듯 보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세상은 기독교를 향해 적대적이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은 기독교를 향하여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기독교의 지상 최대의 과제는 주님의 마지막 명령인 복음전파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복음을 들고 그들을 향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해 문을 닫고 열어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영적현상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리고 성은 그 지형이 누구도 점령하기 어려운 천연의 요새지입니다. 그래서 공격도 어렵고 함락이란 생각도 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승승장구 가나안 입구까지 잘 왔지만 이 여리고 성 앞에서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이 성을 함락하지 못하면 그들에겐 약속의 땅 가나안은 없습니다.

한국 교회가 7,80년대 성장할 때에는 한국 전체가 곧 복음화 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십자가만 꽂았다하면 교회가 되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리고 앞에 섰습니다. 과연 한국 교회는 이 여리고 성 앞에서 주저 앉아버릴 것입니까?

전도의 현실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의 문이 굳게 닫혀있음을 느낍니다. 남편, 아내, 부모, 자식, 친척, 친구... 아무리 전도하려고 해도 안 됩니다. 여리고 성이 따로 없습니다.


●여리고도 무너집니다.

우리교회는 장전행3.1운동의 결실을 해야 할 때가 가까웠습니다. 그 결실을 ‘홀리데이축제’로 마치려고 합니다. 그런데 초청할 사람이 없습니다. 아니 사람은 많이 있지만 그들의 마음은 여리고 성처럼 굳게 닫혀 있습니다. 도리어 우리가 지치고 질 것 같습니다.

운동선수들에게 슬럼프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그들이 하는 방법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에 편지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계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지, 그것에서 우리는 얼마나 바로 세워져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세상이 더 이상 우리를 향해 문을 열지 않으려는 이 시대에도 우리는 우선적으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눈치를 보기 전에 우리가 먼저 성경으로 돌아가고,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을 행하려 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신앙생활의 기본이 무엇입니까? 1. 말씀, 2. 기도, 3. 전도입니다.

“앉아서 말씀보고, 엎드려 기도하고, 일어서서 전도하자!”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해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게 됩니까?


1. 나팔을 붑시다! - 영적 전쟁의 선언입니다.

이것은 경고입니다. 선전포고입니다. 그리고 그 성이 함락되리라는 경고입니다. 빨리 문을 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 싸움이 이제 시작되었다,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우리교회는 ‘장전행3.1운동’을 통해 이미 불기 시작했습니다. 11월에는 구체적으로 더 크게 불어야 할 것입니다. 이 나팔 소리에 여리고 성은 두려워할 것입니다. 사탄의 권세는 긴장하게 될 것입니다. 긴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앞으로 하나님이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하실 것입니다.

이 나팔은 이 전쟁이 마치기까지 불러야합니다.

성도 여러분, 서로를 향하여 이 나팔을 불어대시기 바랍니다. 이미 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 침묵합시다! - 기도합시다!

여리고 함락 작전이 참 이상합니다. 앞에서는 나팔을 불러대는데 뒤에 있는 백성들은 침묵하면서 성을 돕니다.(10) 아직 싸우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칼을 들고 큰 소리로 시위를 하면서 위협적인 행동을 할 때입니다. 침묵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여리고 성 전투에서 또 하나 깊이 깨달아야 했던 것이 이것입니다. 이제까지 그들이 승승장구해 왔지만 잊기 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이 전쟁이 세상 전쟁이 아니라 영적인 전쟁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잘 나가던 전쟁이 갑자기 여리고라는 난관에 부딪힌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들은 깨달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앞서 싸워주시지 않으면 이 전쟁은 이길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이 하는 방법이 언약궤를 앞세운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침묵은 하나님을 바라는 것입니다. 가장 소란하고 가장 치열할 전투의 현장에서 가장 고요한 침묵이 흐르도록 하는 것은 이 전쟁의 승패가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여리고 행진 중의 침묵은 이 난관 앞에 사람의 힘이 필요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함을 고하는 애절한 표시입니다. 하나님이 싸워주셔야 한다는 고백이 이 속에 담겨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전도라는 영적 전투에 기도가 없으면 백전백패입니다. 전도가 무엇입니까? 한 영혼이 흑암의 권세에 있다가 광명의 나라로 옮기는 것입니다. 사탄의 권세 아래에 놓였다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어찌 가만히 보고만 있겠습니까? 그러니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홀리데이축제의 영혼의 결실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전도할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전도할 수 있습니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말로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정말 전도에 마음이 있는 사람은 기도부터 간절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 보면 이게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회별로도 기도하고, 구역에서도 서로의 대상자를 놓고 간절하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경야(經夜)릴레이기도’를 계획했습니다. 자원하여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개인기도실 네 개 방마다 기도 소리가 그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3.외칩시다! - 직접 전도합시다!

함성, 외침은 마지막 날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홀리데이를 이 외침의 결정으로 생각해 봅시다.

외침은 우선적으로 직접 전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초청을 통해 이 일을 완성합니다.

다른 생각을 하지 맙시다. 내가 기도하고 그 사람을 초청하는데 지혜를 구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마음 문이 닫혀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리고 성문을 굳게 닫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한편으로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겁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그 성 내에 유일하게 구원을 받게 되는 라합의 말에서 증명이 됩니다. 라합은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일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상천하지에 이런 신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문을 잠그는 것입니다. 문을 굳게 잠글수록 사탄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십시오. 그래서 영적인 기싸움에서 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면서 말씀에 의지하여 전진하면 그들의 마음의 장벽은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계속 나팔을 불고, 기도하고, 전하는 11월을 맞이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홀리데이축제’에 초청할 VIP를 재작정하셨습니까? 이번 홀리데이축제에 초청할 사람들을 구역에서는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계속 삼겹줄 기도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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