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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으로 드리는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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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우 작성일200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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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함으로 드리는 헌금
성경> 고후9:6-11
찬송> 219, 71장

교회를 나오면서 초신자들이 한번쯤 갈등을 하게 되는 것이 헌금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헌금문제는 기존 신자들에게도 시험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헌금을 할 때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헌금을 인간관계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즉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서 하는 것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항상 시험이 되고 불평이 넘칩니다. 그런 사람은 헌금이라는 명목 아래 돈도 잃고 신앙도 잃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헌금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살펴봅시다.

1. 헌금의 제 1원리는 무엇입니까?(7상)
→"그 마음에 정한 대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마음에 정한대로'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말씀을 듣고 감동이 될 때, 그리고 이 문제를 가지고 기도할 때, 그 때 떠오르는 금액이 성령이 주시는 정한 마음입니다.

2. 성도들 가운데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헌금할 때 부자가 범할 수 있는 오류와 가난한 사람이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서로 나누어 봅시다.(막12:43)
→부자는 자신의 적은 헌금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고,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적음 금액이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까 생각하여 소극적일 수 있습니다.
※사실 헌금은 돈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헌금은 말 그대로 헌신된 마음이 있으면 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후 8:2에는 마게도냐 교회의 헌금에 대한 헌신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헌금의 제 2원리는 무엇입니까?(7중)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고 즐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일에 손해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이 없으신 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인색하면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사용하든지, 아니면 다른 교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헌금을 인색함이나 억지로하지 않고 즐겨할 이유는 무엇입니까?(본문에 '연보'라는 말은 헬라어로 '율로기아'라는 말인데 원래 '축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헌금은 드리는 것은 축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4. 본문에서 우리의 헌금의 원리를 어떤 것에 비유하여 말하고 있습니까?(6)
→곡식의 씨를 뿌리고 추수하는 것에 비유하였습니다.
※우리의 헌금은 하나님의 밭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썩어질 인간적인 것에 투자하지 말고 하나님의 밭에 투자하십시오. 이 투자의 밭이 확실한 것을 믿는 사람은 적게 투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이며 헌신입니다.
※백화점 왕, 존 와나메커 이야기
존 와나메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어린 시절 다른 친구들은 다 학교에 다니는데 가난하여 학교 대신 벽돌 공장에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교회만은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하루는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가 낡아서 다시 개축을 해야겠으니 모두들 정성껏 연보해 주십시오 하고 광고했습니다.
와나메커는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나도 교회를 위해서 무언가 바치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옳지 돈은 당장 없으니까 벽돌 공장에 다니니 벽돌이라도 한 수레 바쳐야겠다" 마음먹고 아버지에게 의논했습니다. 아버지가 찬동하자 와나메커는 벽돌 한 수레를 가득 싣고 목사님 사택에 찾아왔습니다. 목사님은 너무나 감격하여 기쁨으로 맞아주며 뜨거운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훗날 와나메커는 하나님의 축복하심 속에 100만 불을 들여서 교회를 지을 수 있는 은혜를 허락 받았습니다. 헌당식을 하면서 어렸을 때 그 어려운 중에 정성껏 헌금을 하였더니 나에게 이런 축복을 주셨다고 감격적으로 인사를 했습니다.
또한 그가 바친 선교비가 어떻게 쓰이고 있나 시찰하려고 중국을 방문하였는데 그 고을에 아름다운 성전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때마침 한 노인이 소 한 마리와 청년 한 사람이 같은 멍에를 메게 하고 밭을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와나메커는 이상히 생각하여 왜 이렇게 하느냐고 그 뜻을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노인이 대답하기를 "우리가 저 예배당을 건축하려고 하는데 내 아들과 나는 헌금할 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아들은 소 한 마리를 바치자고 하여 우리는 결단하고 바쳤습니다. 그리고는 그 한 마리 소의 빈 자리에 아들이 대신 메우고 있는 것입니다."
와나메커는 그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이시여 나로 하여금 멍에를 메게 하사 저렇듯 희생적인 헌신의 즐거움을 알게 하옵소서."

와나메커는 훗날 세계의 백화점 왕이 되었고 미국의 체신부 장관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시골에 있는 유년 주일학교 교사는 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어려운 중에서 하나님의 밭에 씨를 뿌려 거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우리가 헌금을 드리는 근본 정신은 어디에서 출발해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까?(15)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헌금을 드리는 가장 근본되는 정신이어야 합니다. 4번에서 다룬 것은 극히 우리가 받는 복이란 관점에서만 본 것입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여 그렇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감사할 제목이 너무 많습니다. 먼저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어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또 그에 따른 각양 은사를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인도자는 기도 인도시에 오는 주일에 있을 '장산비전헌금'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①인색함이나 억지가 아닌 즐겨 드릴 수 있도록
②전교인이 함께 참여하는 고백이 될 수 있도록
③하나님이 본래 우리교회에 주신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④믿음의 진보를 이루는 기회가 될지언정 한 사람도 시험드는 일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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