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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주 모든 사람이 다 소원할 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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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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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든 사람이 다 소원할 만한 것.

성경> 막2:1-12

찬송> 250, 267


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가버나움의 어떤 사람의 집에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이 집에 인산인해를 이루는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습니다. 여기 이 집에서 중풍병자고 치유 받게 됩니다. 하지만 어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중풍병자만 은혜를 받았겠습니까? 이 집에 모여든 대부분의 사람이 은혜를 받고 돌아갔을 것입니다.


이 가버나움의 중풍병자 치유 사건 안에는 모든 사람이 다 소원할 만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라고 한 것은 이 가버나움 어느 집에 사람이 가득 차 더 이상 들어갈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2)이 있었고, 나중에 사건이 종결이 되었을 때는 그 사람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기 때문입니다.(12) 이들은 분명 그 사건을 통해 함께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그 현장에서 함께 누릴 수 있었던 교훈은 무엇입니까?

우리 모두 2000년의 세월을 거슬러 그 현장으로 달려가 그 은혜에 동참하는 자가 됩시다.


1. 영혼과 육신의 문제를 모두 치유 받읍시다.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 처음 하신 말씀이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5)이었습니다.

지금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예수님 앞에 놓여진 자가 아니라 병고침을 받기 위해 옮겨진 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병고침을 선언하시기 전에 먼저 사죄(죄사함)을 선언하셨습니다.

이 선언으로 그 집회는 드러나지 않는 갈등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만이 죄를 사하실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성모독을 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죄 사함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육신의 질병을 고치기 위해 나온 사람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신 것은 사람에게 있는 육신의 병의 근원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지적하신 것입니다.

사람의 모든 질병은 죄에서 시작됩니다. 죄는 사람이 완벽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자리에서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이 범죄함으로 인생의 모든 고통이 생긴 것입니다.

죄 문제가 해결되니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죄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값을 치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은 육신의 질병도 치료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이 중풍병자가 더욱 복된 자가 된 것은 영육의 치유를 동시에 받았다는 것입니다. 영혼은 죄사함을 받아 구원을 받았고, 육신 역시 치료되어 병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늘 바로 이 중풍병자의 사건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이 들어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죄사함의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육신이 치유 받고 건강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치유해 주시면 다시 마음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법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2. 믿음의 친구를 가집시다.

오늘 이 사건이 치유 사건 가운데서도 독특한 이유는 중풍병자의 자신의 믿음 때문이 아니라 그를 예수님께 데려온 친구들의 믿음 때문에 일어난 역사라는 것입니다. 5절.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친구 중에 친구는 그 친구를 구원시킬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중풍병자는 친구들을 잘 둬서 육신의 치유뿐만 아니라 영혼의 구원까지 받았습니다. 친구를 가져도 이런 친구를 가져야합니다.


여러분은 믿음의 친구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들의 믿음 때문에 덕을 볼 만한 친구가 있습니까?

여러분이 힘들고 지쳤을 때에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 친구, 영혼의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죄의 방황을 계속할 때 정색을 하고 따끔한 충고를 할 수 있는 믿음의 친구가 있느냐는 말입니다.

어떤 친구를 만나고 나면 어제까지 머물렀던 거룩한 영성은 싹 가시고 세속적인 마음만 가득 차 버리게 되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세속적인 마음을 가졌고 세상 가운데 정신없이 살았더라도 그 친구를 만나면 영적 도전이 되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구나 생각하게 되는 경건한 마음으로 채우게 되는 친구가 있습니다.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잠18:24)

이제는 나 자신이 이런 친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거룩한 영적인 교제권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27:17)


3. 믿으려면 끝까지 확실히 믿읍시다.

사람의 행동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나타냅니다.

이 친구들은 중풍병자 친구가 예수님을 만나면 치유 받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그 집에 운집해 있기에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이어서 그들이 한 행동은 지붕으로 올라가서 지붕을 뜯어내는 것이었습니다.


병으로 고생하는 친구를 위로해 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친구입니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그 친구를 데리고 예수님께로 가는 것만으로도 위대한 일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 데리고 갔을 때,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알고 ‘우리가 할 일은 다했다’고 하며 돌아갔다고 해서 누구 하나 이 사람들을 욕하거나 이 사람들의 우정에 금이 갔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뜯고 침상을 달아 내렸습니다.

지붕을 뜯고 침상을 내릴 생각은 아무에게나 떠오르는 생각은 아닙니다. 그것은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떠오를 수 있는 생각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데는 때로는 난관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만나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주님이 우리의 소원이 얼마나 간절하지를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작은 어려운 일 하나만 생겨도 포기해 버리는 것으로는 예수님을 제대로 경험할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은 구원을 얻었을지 모르나 그 은총을 누리기에는 아직 먼 사람입니다.


성도 여러분, 믿으려면 끝까지 믿고, 믿으려면 확실히 믿읍시다.


오늘 우리는 2,000년 전의 가버나움 어떤 한 집으로 가서 인산인해를 이룬 그 무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 중풍병자가 예수님을 통해 죄사함과 육신의 질병을 고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 나도 영과 육신의 치유가 필요하오니 치유하여 주옵소서!”

네 사람의 친구들이 한 친구를 침상 채로 메고 오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 나에게도 영적으로 거룩한 친구들을 주소서!”

친구들이 지붕을 뚫어 그의 환우를 달아 내리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 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는 믿음을 주소서!”


이런 거룩한 영적 욕심으로 달려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 아 멘 -


☞가버나움의 바로 그 집에서 내가 가장 사모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각 자에게 도전하신 말씀으로 나누어봅시다. 자신과 구역원들을 위해 함께 간절하게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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