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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 너는 행복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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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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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는 행복자로다
성경> 신 33:29

찬송> 588, 429


  2010년의 반환점을 도는 이 시점에 우리는 달려온 6개월을 제대로 달려왔는지 되돌아보고 달려갈 6개월의 방향을 수정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운동경기에는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에 하프타임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 전반전을 평가하고 후반전에 어떻게 경기에 임해야 할지 작전을 짜게 됩니다.

  우리는 이제 곧 금년의 후반전을 뛰어가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7월 첫 주일, 맥추감사절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어떻게 전반전을 결산해야 할지 이미 결론이 나 있는 날입니다. ‘감사’입니다. 왜냐하면 그 명칭이 감사절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6개월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 감사로 정리가 되는 사람이 다음 6개월을 다시 감사로 맞이하고 또 감사하면서 금년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경우에 감사할 수 있습니까? 행복할 때입니다. 불행하다는 생각 속에 감사는 없습니다. 상황과 조건에 관계없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있을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교도소에 있는 복역수와 수도원에 있는 수도사의 환경은 사실 그렇게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도사는 행복감이 있지만 죄수는 분노와 억울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 그 속에 감사하는 마음, 그것이 삶의 질을 다르게 만듭니다. 오늘 상반기를 감사로 마무리하고 남은 후반기를 축복 속에 달려가야 하는 우리 성도들이 무엇에 행복을 고백해야할지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모세의 마지막 고백입니다. 그가 남긴 마지막 막은 바로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였습니다. 우리 모두 이 시간 광야 40년, 수많은 사건을 경험하고 모압 광야에서 모세의 이 마지막 선언을 듣는 이스라엘 백성의 심정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모세는 무엇 때문에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고백했습니까?


1.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인생이 해결해야 할 문제 중에 구원보다 중요한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구원은 구원받고 싶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한들 구원받지 못했다고 하면 가장 불행한 자요, 가진 것이 없다하지만 구원받은 자면 가장 행복한 자입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2장에서 어리석은 부자는 날마다 거둬들이는 곡식을 쌓아놓을 곳이 없어 걱정일 정도로 부를 쌓았습니다. 곡식을 쌓을 곳간을 더 지으려는 그 날 밤에 하나님은 그 영혼을 도로 찾으셨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자인 것 같았지만 사실은 가장 불쌍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구원이라고 그것은 출애굽 사건입니다. 출애굽 사건은 곧 구원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어떻게 출애굽을 할 수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구원을 너 같이 얻은 것’이 어떤 것인지 답이 나옵니다. ①출애굽 시키지 않으려는 바로 왕에게 10가지 재앙을 내리시며 출애굽 시켰습니다. 마지막 10번째, 장자를 죽이는 재앙에 애굽의 바로왕의 손을 들었습니다. 사실은 애굽의 모든 장자가 죽을 때 같은 땅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죽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이 죽는 대신에 양을 죽여 이스라엘 백성 각 집의 문설주와 인방에 그 양의 피를 바르면 사람이 죽은 것으로 쳐 주는 방식으로 그 집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출애굽은 생명의 구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 같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내기 위해 대신 죽임을 당한 어린 양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심령에 뿌려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이 같은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②구원에 관심이 없는 자를 관심을 가지게 해서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에 출애굽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애굽 땅에서 사는 것이 좋았습니다. 즉 구원을 받는 것에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은 꼭 받아야만 하는 것이기에 고통을 줘서라도 구원을 구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대대적인 토목공사에 동원이 되어 고통이 심해지자 조상에게 주셨던 약속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고통이 없었다면 구원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인생의 고통 가운데 여러분을 구원의 길로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2. 하나님이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하나님은 영혼의 구원 받은 자에게는 삶의 구원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하게 하시고 손을 놓으신 것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후 광야 40년 동안 이들을 입히시고 먹이시고 보호하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을 때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왔습니다. 물이 없을 때 반석에서 물을 먹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을 살았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돕는 방패가 되시고 영광의 칼이 되신다고 합니다. 다른 민족들이 이스라엘이 오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여리고 성은 아예 성문을 꼭 잠근 체 아예 대면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여리고 성에서 유일하게 구원을 받았던 여인 라합은 이스라엘을 도우시는 여호와 하나님 때문에 이스라엘이 두렵다고 말했습니다.(수2:9-11)

이스라엘은 약했지만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분입니다. 한 번 택하신 백성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믿음의 길을 갈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칼과 방패가 되십니다. 그리하여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을 승리케 하십니다.


3. 최후 승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스라엘이 처음 출애굽을 했을 때 그 어떤 나라와 민족도 가나안 땅까지 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400년을 노예로 산 백성에게서 무엇을 바랄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도리어 그들의 앞길을 막는 나라를 정복하고 결국 가나안 족속들까지 다 쳐서 약속의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약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하나님은 강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이렇게 말합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9-10)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능력과 힘으로 구원을 완성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행할 때 우리의 대적을 무너뜨리고 이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들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시108:13)


  행복한 이유를 아는 사람이 감사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행복의 이유를 더욱 명확하게 깨닫고 감사의 이유가 명확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나는 이제까지 행복의 조건을 무엇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까? 행복의 이유를 다시 새기며 함께 기도합시다. 2)리모델링 기간입니다. 우리의 심령의 리모델링을 위해 기도하고 견고한 신앙생활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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