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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신앙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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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우 작성일2001-10-25

본문

제목> 침체된 신앙의 회복
성경> 벧후3:14-18
찬송> 394, 401장

성도 여러분, 요사이 교회 나오는 것이 어떻습니까? 소망, 기다림, 설레이는 마음이 있습니까? 아니면 그저 그렇습니까? 아니면 부담스럽습니까? 이런 질문 하나로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이런 징후가 있는 사람은 자신이 영적으로 침체 상태에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①교회의 모임이 귀찮아지기 시작한다. ②예배가 너무 많고 자주 있다고 생각된다. ③구역 예배가 싫어진다. ④찬송가 가사가 4절 넘는 것이 나오면 낙심이 된다. ⑤교역자나 구역장의 전화가 오면 자꾸 피하고 싶다 ⑥가만히 두면 좋겠고 열심히 하자는 말이 부담이 된다.
모든 증상을 다 종합해보면 한마디로 영적 무기력증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의 침체된 신앙을 회복할 수 있겠습니까?

1.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 생활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기를 소원하고 있습니까?(14)
점도 없고 흠도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점도 없고 흠도 없다'는 구약 시대 제사를 드릴 때에 제물의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레1:3; 3:1) 우리의 영적 모습이 마지막 하나님 앞에 드려질 제물에 비유한 것으로 우리의 영혼도 깨끗하기를 원하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2. 영적인 침체를 극복하는 방법 중 첫 번째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눅22:40; 엡6:18)
기도하는 것입니다.
※본절에는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험에 드는 것은 곧 신앙의 침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기도와 관련하여 말할 때 수리형 인생과 정비형 인생이 있습니다.
①수리형 인생: 사건, 사고가 터지고야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를 하는 사람. 대형사고를 경험한 후에야 모습을 돌아보고 고치는 사람.
②정비형 인생: 평소에 기도로 자신의 영적 침체를 극복하는 사람. 큰 일이 일어나도 크게 당황하지 않는다.

3. 영적 침체를 극복하는 두 번째 방법은 무엇입니까?(시19:7; 119:50) 말씀는 영적으로 무엇입니까?(마4:4)
말씀입니다. 영혼의 양식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즐기며 매매하여 돈버는 것에 정신이 빼앗겨 있습니다.(눅17:28)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육신)은 떡을 먹고 힘을 얻지만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말씀 속에 풍성한 삶이 없을 때 우리는 어떤 징후가 나타납니까?
①신앙 생활이 재미가 없습니다. 이것은 경기 규칙을 모르면 그 경기가 재미 없는 것과도 같습니다.
②하나님의 요구에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그만큼 우리가 세상적인 것에만 관심이 있었기에 영적인 감각이 없어졌음을 의미합니다.

4. 영적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딤후4:2)
복음을 증거, 곧 전도입니다.
※전도는 성령 충만할 때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해야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전도가 우리의 침체된 영혼을 다시 살리는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마9:36)
전도의 현장에 있는 사람은 영혼 구원의 긴급함을 느끼며 절박한 심정이 됩니다. 예수님은 구원받아야할 영혼을 보며 민망히 여기셨다고 했습니다.
구령(救靈)의 마음은 곧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는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영적 침체에 빠질 여유가 없습니다.

영적 침체 속에 들어가게 되는 이유는 특별한 것에 있지 않습니다. 신앙 생활의 기본적인 것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기도생활, 말씀생활, 전도생활을 회복합시다. 그러면 곧 바로 우리의 신앙은 회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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