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하지 않는 삶

제목> 낙심하지 않는 삶
성경> 고후4:16-5:10
찬송> 543, 545장

금주에는 추석 8월 한가위를 보냈습니다. 추석은 1년 중 가장 풍요한 절기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은 한가위가 우리에게 얼마나 평온하고 넉넉한 절기인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우리의 소원일 뿐, 우리의 평상의 삶은 항상 낙심거리로 가득 찬 것을 봅니다.
성경의 인물 중 낙심할 거리를 많이 가진 사람이 있다면 구약에는 요셉일 것이고, 신약은 바울일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후4:8-9에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낙심하지 않는 바울의 삶의 비결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1. 바울의 낙심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무엇입니까?(4:16)
답:겉 사람의 후패함을 보지 않고 속 사람의 새로움을 보는 것입니다.

겉 사람은 무엇을 말하고 속 사람은 무엇을 말합니까? 그리고 속 사람의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벧전 3:3-4)
답:겉사람은 육체(몸)을 말하는 것이고, 속사람은 우리의 영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벧전 3:3-4)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2. 환란은 우리를 자주 낙심하게 합니다. 그 때 낙심하지 않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요16:33; 고후4:17)
답:1)요16:33상 - 첫째는 담대한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환란이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게 다 있는 것인데 나에게도 왔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담대하게 맞이하는 것입니다.
답:2)요16:33하 - 둘째는 주님이 이기셨으니 나도 이긴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답:3)고후4:17; 롬8:18 - 셋째는 환란은 잠시요, 앞으로 있을 영광은 영원한 것을 믿는 것입니다.
※고난이 있을 때 그리고 그 고난이 심할수록 "내게 있을 영광이 큰가 보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3. 그러면 속사람에 대한 관심, 그리고 영원한 영광에 대한 관심의 삶은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습니까?(18)
답:눈에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중요성과 영원성을 믿고 추구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의 허구성: 검정색을 단색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물감의 모든 색을 다 썩어놓으면 그 색은 검정색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눈은 검정색을 볼 뿐이지 그 많은 여러 가지의 색을 다 볼 수 없는 것입니다.

4. 보이지 않는 세계, 그것은 결국 무엇을 목표하는 것은 무엇입니까?(5:1)
답:천국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을 사모하며 사십니까? 고후5:8에 나타난 바울의 고백을 보면서 당신도 같은 고백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답:바울은 항상 천국을 사모하였고 당장이라도 주님이 오라 하시면 가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바울의 삶이 낙심하지 않는 비결이었습니다.
※천국을 심령에 소유한 사람은 금방 낙심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심령에 소유하여 이 땅에서도 천국을 사는 비결을 터득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근심 걱정으로 낙심될 일이 많을 때 기분 전환을 위해 "바람을 쐰다"는 말을 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천국 바람을 자주 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