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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주 /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라(딤후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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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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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라

성경> 딤후3:14-17

찬송> 203, 205

오늘 본문은 디모데후서 3장 전체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면서 이 편지를 그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쓰고 있습니다. 그때 디모데는 목회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의 경험이 부족한 지도력으로 그의 연소함이 업신여겨졌습니다.

이런 디모데에게 바울은 그 세대를 말세의 현상을 드러난 시대라고 말하면서 교훈합니다.(3:1) 말세는 고통의 때이며 2절에서 5절까지 말세의 특징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세적 상황 속에서 힘들게 사역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그의 영적 아버지 바울이 보낸 유언과 같은 글을 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경제적인 위기를 맞이하여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 성도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의 고통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바울이 2-5절에 말하고 있는 말세의 현상은 다 사람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극한 이기주의 물질주의 명예주의에 빠져 있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우리는 이 고통의 세대에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가르쳤던 교훈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교훈으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1. 이 세대의 사람들에게서 돌아서야 합니다.(5b)

5절 끝에,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라고 하였습니다.

디모데는 세상 사람들 속에서 자신이 점점 동화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혹시 우리는 이 세상 속에 우리 자신을 방치하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역시 2-5절에 나타난 많은 특성들을 그대로 나타내면 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TV에 속고 있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정보가 중요하지만 들어야 할 것은 듣지도 못한 채 세상이 제공해 주는 소식을 진리처럼 믿고 살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제적인 여렵다는 소식은 그냥 우리에겐 정보여야 합니다. 그 소식이 우리의 삶을 짓누르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이 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는 말을 통해 우리는 이 세상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이 다른 자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그들 가운데 살고 있다면 우리는 그들의 영향력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돌아서야 합니다.

2. 세상 가운데서 박해를 당할 때도 담대해야 합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3:12)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경건하다는 것은 구별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경건하게 산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복음을 위한 삶입니다. 바울은 12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를 말할 때 바로 앞에 자신의 많은 경험을 토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미 복음을 위하여 살 때에 이곳저곳에서 얼마나 많은 박해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11절에 보면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 도시에서 일어난 일은 사도행전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들 도시는 바울이 1차 전도여행을 할 때에 복음을 전했던 마을들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내가 잘못 해서 벌 받는 것으로 박해라고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징계입니다. 박해, 핍박은 세상에서 복음으로 살려고 했을 때 다른 사람들의 방해, 멸시로 인한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했을 때 이 세상이 그것을 알아주지 못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내가 겪는 것이 박해입니다. 그러나 또한 바울이 이 모든 것을 통해 체험한 확실한 사실은 하나님이 환난과 핍박 속에서 항상 자신을 건져주셨다는 것입니다.(11c)

우리에게도 이런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복음으로 살아본 적이 없는 사람은 이런 간증할 일이 없습니다. 박해를 받지만 그 속에서 나를 건져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것은 박해의 고통을 뛰어넘는 기쁨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3.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합니다.(14)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사는 방식대로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할 것입니다.(14)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흔들리기 쉽습니다. 믿음을 지킨다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바울은 이런 위협이 얼마나 현실적인지를 그의 선교사역을 통해 잘 알았습니다. 여러 사람이 복음을 위해 살겠다고 작정하고서는 도중에 하차해 버렸습니다. 누구입니까? 마가 요한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안면까지 바꾸어 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데마(4:10)입니다. 심지어 복음에 대적자까지 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4:14절에 ‘알렉산더’라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미혹은 복음에 헌신했다고 하는 사람까지 흔들어 버렸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이 ‘그러나 너는’이라고 말하는 것에 바울의 의도를 알아야 합니다. 이 말은 ‘세상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든지 상관없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입니다. 가야할 길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생각해야 할 것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체질적으로 다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나 너는’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확신한다는 것입니까? 그것은 성경입니다.(15) 이 혼탁한 세상에 우리가 붙들 것은 성경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모든 것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왜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우리 인간들도 만드신 분입니다. 지금도 살아계신 분입니다. 지금도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그 말씀을 확신해야 합니다.

왜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력이 있습니다. 바로 그 말씀이 나를 살리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시19:7)

이어 이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우리에게 하는 역사를 소개합니다.

첫째, 구원을 받게 합니다.(15) 둘째,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성장시킵니다.(16)

성경에는 교훈이 있습니다. 책망도 있습니다. 바르게 합니다. 의로 교육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해야 할 교육이 성경에 다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 교육이 성경에 다 있습니다. 왜 우리가 자녀들 교육에 실패합니까? 성경을 그들 가까이에 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교육에만 마음을 썼기 때문입니다. 성경 교육을 했다고요? 생색만 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먼저 그 말씀과 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문제가 물질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

우리가 이제까지 왜 그렇게 흔들리는 삶을 살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선줄 알았지만 넘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분명하고 정확하게 고백합시다.

성경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서 서로 나눠봅시다. 현재 특새를 통해 누리고 있는 유익에 대해 나눠봅시다. 그리고 합심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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