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과 좋은 시민으로 살자.

2001.6.24.주간 구역예배공부 (교단구역공과29과)

◎ 성경: 마태복음 5:13-16 ◎ 찬송: 276, 259장
◎ 제목: 좋은 시민으로 살자.

이 사회에서 좋지 못한 소식들이 들려올 때 기독교인이 그 문제에 결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성도들이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회 속에서 좋은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선한 모범을 보이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는 것, 실로 이 중대한 역할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1. 주님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어떻게 됩니까? (13절)

2. 주님은 계속해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 빛이 없는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이것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이 이 사회에서 어떤 기능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3. 우리는 이 땅의 소금과 빛입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소금과 빛의 삶이라고 하셨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살아갈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납니까? (행5:16)

4. 나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성도이든 성도가 아니든 나를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 인정하고 있습니까?

5. 우리는 이 땅에서 좋은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면에서 좋은 시민이 될 수 있겠습니까? 구체적인 예를 하나씩 들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바닷물은 3%의 염분 때문에 썩지 않습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교인들의 숫자만 자랑하면서 사명은 망각한 건망증에 빠져 있지나 않은 지 모를 일입니다. 18세기 영국의 요한 웨슬레 목사는 이 세계에 확실한 그리스도인 백만만 있으면 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