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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06-02-12) / 엡4:11-16 영적 성장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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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경용 작성일2006-02-15

본문

제목> 영적 성장의 목표 - 온전한 사람
성경> 엡4:11-16
찬송> 241, 505

우리가 우리의 자녀에게 그러하듯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면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바람도 자녀들의 정상적인 성장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영적 성장은 천국 가는 조건은 아닙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제대로 성장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고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우리가 어린아이에게 어떤 일을 시킬 수 없는 것처럼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적 성장에 대한 기대에는 하나님의 소중한 뜻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성장의 목표는 무엇입니다. ‘온전한 성도’입니다.(13)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성도가 온전한 성도입니까?

1.무엇보다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입니다.(14)
14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신앙의 유아기를 벗어나야 합니다.
히5:12에는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의 안타까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 선생이 되어도 충분히 되어야 할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말씀의 초보로 돌아가 처음 가르침을 또 받아야 했습니다. 왜요? 자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라고 합니다.
‘나는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나?’를 생각해 봐야합니다.
나는 분명 5년 전보다, 3년 전보다. 작년보다 자라났습니까? 그 자라는 정도에 있어서는 정상적입니까?
한 사람이 영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일반적인 판단은 그가 공적 집회의 참여와 그 횟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배 참석이 잘 되지 않으면 나의 영적 성장은 정체되었거나 퇴보된 것입니다.
그러나 주일 낮에만 나오던 사람이 주일 밤에도 온다. 주일 밤까지만 오던 사람이 수요일에도 온다. 그 사람은 분명 신앙이 자란 사람입니다. 공적 집회가 그의 신앙의 기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허약한 사람이 군대가서 오히려 건강을 얻어 제대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군대의 규칙이 그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적 예배 참석을 신앙생활을 기본 철칙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그 가운데서 나도 모르게 영적으로 건강해지고 온전함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2.흔들리지 않는 사람입니다.(14)
14절 현대어 성경.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다른 사람을 따라다니는 어린아이 같은 짓을 하거나 거짓이 진실처럼 보이는 것에 속아서 자신의 믿음을 바꾸는 짓을 해서는 안됩니다.』
온전한 사람은 장성한 자를 말합니다.
어린 아이는 잘 속습니다.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그래서 유괴를 당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이 말하려는 것은 이단에 대한 경계입니다. 신앙생활의 연수가 이단에 넘어가지 않을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직분이 그 사람의 인격도 아니요, 신앙의 수준도 아닐 때가 많습니다.
요사이 이단이 얼마나 극성인지 모릅니다. 접근하는 방법도 얼마나 교묘한지 모릅니다. 특별히 요사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단은 기존의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외에도 요사이는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박옥수’, 신천지(이만희 무료성경신학원) 등의 미혹에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에 왜 그렇게 많은 이단들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 더 믿기 싫어진다고 말합니다. 어느 게 진짜인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요사이 소위 ‘짝퉁’이 판을 칩니다. 그런데 짝퉁은 아무 브랜드나 만들지 않습니다. 유명 메이커만 짝퉁이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독교에 이런 짝퉁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이 진리(이 브랜드)가 확실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3.교회공동체 안에서 봉사하는 자입니다.(13, 15-16)
13절. “우리가 다 … 하나가 되어”
15-16절은 우리의 몸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유기적인 연합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 기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몸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 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곧 그것은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됩니다. 반대로 다른 모든 기능이 건강하면 몸의 연약한 한 부분은 자연 치유되기도 합니다. 나 혼자 자랄 수 없는 교회공동체의 성격을 고전12장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존12:25-27)
이 사실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온전함이 교회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성장이 교회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질 때에 온전한 성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자주 이렇게 외치는 것입니다. “교회가 은혜로우면 나도 은혜롭고 교회가 시험이 들면 나도 시험이 든다.” 교회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나의 성장은 공동체 안에서의 성장인지 돌아봅시다.

4. 교역자들의 지도를 잘 받는 자입니다.(11)
하나님은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교회에 교역자를 주셨습니다. 이들을 통해 우리는 양육을 받아 온전하게 되며 봉사를 하게 됩니다.(12)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12b)
그러기에 우리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 교역자들의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은 교역자들의 자질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른 기관에서 감당을 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편에서 교역자의 자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편은 기도하는 것과 여러분 자신이 더욱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교역자들은 자연히 더욱 긴장하게 됩니다.
히13:17은 목회자와 성도가 서로 어떤 태도를 필요로 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를 인도 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목회자 편에서는 ‘성도들의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는 것’입니다.
성도들 편에서는 1)순종할 뿐만 아니라 복종하는 것입니다. 2)‘즐거움으로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들에게 유익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목사에게 유익이 없다고 말하지 않고 ‘너희’에게 유익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유의하십시오.

하나님의 목표는 너무나 높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자녀들에 대한 기대 때문입니다. 금년에도 ‘온전한 사람’을 목표로 성장, 성숙해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1~4의 요소 중에 나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되는 항목은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나누는 가운데 구역장은 기도제목을 정리하고 다 같이 합심하여 기도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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