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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세미나 간증 2013.06 김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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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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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 자: 김복남                               소 속 목 장: 이영민 목장
참가교회: 구미 남교회                       세미나 기간: 6/14~ 6/16
 
구미 남교회의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하기 전에 세미나를 한 번 다녀온지라 또 갈 필요가 있나 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남편 일에도 문제가 생겨 많이 힘든 때였기 때문에 가는 것을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도 했습니다.
한편으론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서울에 있는 남편에게 전화하여 모든 일을 주님께 맡겨드리고 집으로 오라고, 목장도 섬기고 세미나도 가자고 담대하게 말하여졌습니다.
당신이 해결 하려고하면 하나님께서 계속 기다리신다고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맡겨드리자고 하니 반갑게 내말을 들었습니다.
또 목사님과 사모님과 함께 가는 것이 조금은 부담이었지요.
구미남교회에 도착하니 친절히 맞아주었고 정성껏 사랑이 담긴 식사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목녀로 섬기는 중이라 강사목사님 강의가 구체적으로 적용이 되면서 목장에서 섬길 때에 아쉬운 점을 많이 느끼게 되었고 돌아가면 잘 해보아야겠다고 다짐도 해보았습니다. 목녀로서 우리를 섬기는 목장에서 섬김을 받으니 이전의 세미나 때에 받은 섬김보다는 비록 환경을 못하였지만 너무나 다르게 나에게 직접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목장 모임 때에도 성령님의 임재가 목자 목녀 섬김속에서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기도가 유창하지 않아도 집이 넓지 않아도 편안한 목장이다 느껴졌습니다.
목장 모임을 마치고 아이들과 목원들을 보내면서 아쉬워하는 목자 목녀의 사랑이 계속 그들의 가정까지 끈이 이어져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목원들을 보내고 우리를 섬기는 자세가 언니 형님같은 따뜻함이 전해졌습니다.
집이 작아도 학벌이 없어도 말을 잘하지 못해도 예수님의 사랑만 있으면 그 어떤 섬김보다 값지다는 것을 이 목자 목녀님을 보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목자목녀님은 자녀, 집, 직장등 하늘복도 많이 받음을 간증하였습니다. 이 땅에 출장 온 목적을 잘 감당하고 있어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림이 보이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아무것도 못해’ 부족하다는 겸손 ‘젊은 사람들이 잘하지 두 사람은 너무 잘하는 것 같아’ 하며 우리를 세워주고 자기들은 부끄럽다며 그냥 자신들을 낮추기만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내가 누구인지 분명히 관계를 잘하는 목자 목녀님이었습니다. 목자 목녀님과 이야기 중에 우리 부부가 목장을 섬김에 있어 부딪히고 있는 문제가 목자님의 말씀 중에 ‘목장 나눔은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내어놓는 것이다’라는 말이 나의 마음속에 들어오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소리로 들리는 듯 했습니다.
그때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소리가 크게 마음을 점령해 가는 것 같이 다가왔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하나님을 다시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것들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 서로 힘든 마음을 가지고 밤새 뒤척였는데 아침에 일어나 목녀님이 반겨 주시는 순간 나의 마음이 확 풀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먼저 남편에게 나의 연약함을 말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주일 아침 나의 마음과 남편의 마음은 서로를 이미 이해하고 이때까지의 일들을 서로 미안해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목자 목녀의 섬김으로 말미암아 우리 부부의 쓴 뿌리가 치유되었습니다.
우리의 섬김도 이렇게 치유와 회복이 있는 감동의 목장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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