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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세미나 간증 2013.06 박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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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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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평신도 세미나를 갔다 오라고 해서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갔다 오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예비 목녀의 자격으로 가려하니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가기전날까지 약간은 기대도 되고 조금 어색한 심정으로 가게 되었다. 다운공동체 교회를 도착하니 먼저 교회 외관이 내 눈에 먼저 들어왔다. ‘우리 교회 보다 작네’그런 생각을 하며 안내 된 대로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적고 사진도 찍고...세미나장으로 들어갔다. 역시 본당도 작은 크기...그러나 뭔가 모르게 편안함...같은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라서 그런가..아님 많은 분들의 그곳에 온 사람들에 대한 섬김 때문인지 알 수 없는 편안함을 느꼈다. 세미나 일정에 따라 저녁에는 우리가 묵을 목자 집에 배정을 받아 그곳으로 가게 되었다. 가기 전 울산의 명물이라는 십리 대밭 길에 가서 산책을 하였다. 그 목자님 말씀이“몇번의 평신도 세미나를 했는데, 늘 뭔가가 아쉬웠다고...어떠시냐고” 내 답은 너무 좋았다. 부산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지만 상쾌한 대나무 냄새도 좋았고 그 목자님의 배려가 좋았다. 집에 도착하니 생각보다는 평범한 가정집...‘크~~ 내가 뭘 기대 한 걸까?’ ‘속으로 조금 부끄러웠다. 소박하지만 깨끗한 이불, 작은 욕실이지만 정돈되어있고 우릴 위해 준비해 주신 용품들..감사했다. 세미나에서 받은 교육들은 가정교회의 원리 ,목자 목녀의 섬김의 자세..등등 이론적인 것이었지만, 우리가 묵은 목자 가정에서 보여준 섬김의 자세는 꼭 배워 가야겠다고 생각 되었다. 마지막날 알게된 사실 목녀님은 새벽 2시에 일어나 야쿠르트와 신문을 배달한다고 한다. 우리가 깰 가봐 조심 조심 나갔다고 하는데....‘아! 대단 하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우리가 묵은집 목자 목녀는 vip에 대한 섬김이 너무 힘들다고 한다. 충분히 잘하고 계시던데,, 자신들이 모태신앙 이라 그런지 섬김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늘 그게 힘들다며 목장 모임에서 어떤지 꼭 보라고... 목장 모임은 조금 충격이었다. 한곡의 찬양..그것도 가요‘사랑으로’란 노래...무반주..장희진 형제한테 감사를 느끼고 설교말씀은 그냥 요약본...아! 상태형제님 감사....나눔은 그야말로 2분씩...밥 먹고 나눔 시간은 한시간 반정도...울목장 목원들 감사하다. 진실된 삶 나눔이 아닌 수박 겉핥기식....그분들은 우리 목장이 궁금 하신거 같았다. 연령대와 아이들 긴~~~나눔 시간에 놀래는 목원들.. 다운동동체의 세미나는 좋았다. 그 교회 목사님의 말씀도 좋았고 예배 시 진행되는 허그식은 감동 그 자체 였다. ‘목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내 마음에 섬김이라는 마음이 들어가게 해준 좋은 계기가 된 거 같고 울 목장 식구들에게도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 거 같다.‘하나님, 이런 거였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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