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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간증 2013.01.27 신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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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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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천수 목장의 신효선 목원입니다. 먼저 이 글을 쓰려고 하니 부끄럽고 죄책감이 앞서 고개가 절로 숙여 집니다. 저는 삶이 가난에 얽매인 사람은 아닙니다.
부모님 슬하에 강원도 원주에서 농부의 7남매에 장남으로 태어나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 한 세상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교회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 이였습니다. 기업과 같은 큰 교회와 세상 사람들보다도 못한 예수쟁이들을 욕하며, 교회는 절대로 다니지 않겠다는 말을 하고 다녔던 사람 이였기 때문입니다.
오래 살고 있었던 하단에서 낯선 이곳에 왔을 때 많은 짐을 버리고 5톤 트럭에 1년 전에 이사 왔을 때에도 이렇게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한 일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산에 가서 운동하고 그곳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며 이야기하는 것이 하루 일과였습니다.
우연히 아니 필연일지도 모르지만 이란자 자매님의 권유로 목장이라는 곳에 대해 듣게 되었고 한번 가보기로 약속하고 나온 것이 장산교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목장엣 느낀점은 같이 식사를 하면서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설교와 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분을 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았으나, 저는 목장을 계속 나올지, 또 교회를 나갈지 여러 가지 생각과 갈등도 많았습니다.
그때 마다 저를 인도한 자매님과 목원들과의 따뜻한 말 한마디도 저에게는 고마운 기억입니다. 장산교회에 나오며 아직 서먹하고 정말 잘 모르겠지만,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예배가 얼마나 거룩하고 얼마나 좋은지... 나 같이 죄 많고 비천한 인간도 이렇게 성스러운 곳에 나올수 있을까?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마치 부모님을 따라 초등학교 입학하던 때와 같다는 생각이 들고 진작 교회에 못 나온 것이 정말 후회가 됩니다.
그러나 쓸모가 없을 것 같은 나무토막도 목수의 손에 들어가면 멋진 집에 들어가는 제목이 될수 있듯이, 내가 참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나를 따뜻하게 받아 주시고 나를 사용하여 주실 것을 믿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제 새벽과 밤에 기도하게 해주시니 그 은혜 정말 감사합니다. 창세기 앞부분에 있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라는 구절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놀랍고 위대한 말씀이며 읽을 때마다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아! 이 좋은 하나님을 왜 미처 몰랐을까?’ 믿으면서 느낀 이 마음을 믿지 않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여, 헛되고 헛되게 살지 마세요. 부귀영화, 명예는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헛된 것입니다. 이 모든 걸 가져도 하나님을 알고 믿지 않으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와야 합니다.”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는 절대로 살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이 가장 기쁜 일입니다.
성경말씀. 그 귀한 말씀 한 마디는 버릴 말이 없습니다. 내가 늦게 예수를 믿고 은혜를 받아서 성령의 감동 가운데 흘린 눈물의 양은 강물로 표현해도 부족하지 싶습니다. 특히 저는 영접모임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먼저 간 아내를 천국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이 누구시고 그 보내신 아들인 예수님을 통해 천국에 들어가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내가 사랑하고 아끼던 아내와 사별 했을 때에는 목이 매여 제대로 울지 못했는데 하나님을 영접한 후에 이렇게 쉼 없이 많은 눈물이 나고 이렇게 뜨겁게 감동이 되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니 얼마나 마음이 편하고 즐겁고 기쁘고 신이 나고 행복한지 말로 표현 할 수 없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나도 모를 기쁨이 넘쳐서 왠지 좋습니다. 나 같은 죄인도 삶에 이런 향기가 있는 줄은 정말 이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기쁘고 감사한 것 밖에 없어서 이 좋은 하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 밖에 없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셧던 목장 식구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더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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