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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간증 (장성용) 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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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2-07-18

본문

                         < 간  증  문>
저는 김천수 목장의 장성룡 성도입니다.
저는 4가족중 1남 1녀의 장남으로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고 진영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살다가 부득이하게 서울로 이사를 갔습니다. 서울에서 초.중.고를 졸업하였으며, 졸업과 동시에 저는 큰외삼촌이 운영하는 회사에 바로 취업을 하였습니다. 군에 가기 전(2년6개월)까지 열심히 다녔습니다. 군대(2년6개월)제대 하고나서도 줄곧 큰외삼촌 직장에 근무했습니다.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친구들과 어울려 술 담배에 당구치고, 게임에 빠졌습니다. 솔직히 남들이 하는 것은 다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돈도 많이 들었고요, 이런 생활을 하는 중에 저 자신이 너무 초라하다는 생각을 몇 번해서 이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30대중반에 번쩍하고 뇌리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10년 간 피우던 담배도 이때 끊었고요. 그리고 제가 장남이다 보니 결혼도 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 모든 걱정이 다 해결될 거라 믿고 저는 부동산 분양일로 승부를 내려고 이때부터 이 일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이때까지 분양일을 계속 했습니다. 물론 일하면서 돈도 벌었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했든 풍요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근데 부산오기 1년 전에 지방으로 오게 되는 계기가 생겨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느 날 같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김연자 집사님이 가정교회란 곳이 있는데 한번 가자고 했습니다. 거기 가면 식사도 같이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라고 얘기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제가 저녁에 혼자 식사하고 지내는 것이 불쌍해 보였나 봅니다. 저는 그때 말을 듣고는 잊어버렸는데 어느 날 다시 가정교회 이야기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그래 한번 갑시다.”라고 해서 목장이란 곳에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그렇듯이 목장이 굉장히 서먹했습니다. 근데 한 주 두 주 계속 가다보니 적응이 되었는데 다들 가족처럼 한자리에 모여 찬송을 하고 살아온 삶을 얘기하고 기도하는 모습들이 제 마음 한곳에 자리를 잡더군요. 그리곤 교회로 자연스럽게 김연자 집사님의 인도로 함께 나오게 되었고 어느 날 제 마음 어느 한곳에 예수님이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주관하시는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해서 실제로 예수님을 영접할 때는 저의 몸이 붕 떠오르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느낌은 어떻게 말로 설명을 할 수가 없이 정말 기이했습니다. 계속 경험하게 된 목장은 제가 마음속 깊은 얘기까지 다 털어내고 기도로써 해결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 생각이 되었고, 작은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자님과 목녀님 그리고 목원들이 저에 대해 기도를 많이 해주셔셔 그런지 예수님을 향한 저의 신앙심이 더욱 깊어져 가게 되었고요, 정말 목장에 잘 왔다는 생각을 했고, 저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김연자 집사님께 감사하고 목자 목녀님을 비롯 목장식구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영접하게 도움을 주신 목사님께 그리고 장산교회 성도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는 예수님이 정말 저를 위해 구원하셨다는 믿음과 확신이 들었고, 정말 저를 사랑하신다는 진실을 주셨으며, 지금까지 제가잘못 살아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 혼자만 아닌 믿지 않는 영혼을 구원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앞으로 예수님 안에서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예전에 가졌든 두려움들이 이제는 담대한 마음가짐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건강한 가정에 대한 소원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계신 어머님이 몸이 조금 안 좋으신데 좀처럼 밖에 거동도 안하셨는데 아버지와 동생의 권유로 병원에 가게된 것이 축복입니다. 앞으로 더욱 온전한 믿음 생활로 신실하게 생활하려고 합니다.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이겨내고 견뎌서 나에게 어떤 일이 주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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