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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소감문 (이이순) 실버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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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산지기 작성일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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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이순 성도입니다. 나이는 73세이고 믿음실버목장에 목원이고 선교부장으로 목장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교부장을 한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참 감사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목자 목사님이 앞으로 우리가 후원하는 부산외국인선교회에 방문하여 교제도 나누고 선교부장이 할 일이 많다고 하니 기대도 되고 그렇습니다.
 
제가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것은 25년 전, 제가 48살 때에 부산 명장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집 주인이 교회 장로님이었습니다. 그 장로님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 한 것이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장산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것은 2003년도에 반여동으로 이사를 와서 고신교회를 찾다가 장산교회로 등록하여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신앙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지만 최근에 가정교회로 바뀌고 나서 여러 가지 느끼는 점들이 많습니다. 예전 구역모임 때는 그저 그런 모임으로만 반복되는 느낌이 많았고 교제가 잘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많았는데, 지금은 70대 이상 어른들의 실버목장으로 모이다 보니 대화가 잘되고 마음이 잘 통하는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맛있는 식사를 사모님들이 준비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0세 이상 실버목원들도 생명의 삶 제1기 공부를 시작한다는 광고를 듣고 어떻게 해야 하나...공부를 잘 할 수 있으려나 걱정도 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신청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 나니 재미도 나고 몰랐던 것들도 새롭게 배우게 되어 마음이 좋았습니다.
 
먼저 섬김에 관하여 배운 것이 마음에 큰 감동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바쁜 세상에 내 몸 하나 생각하고 살기도 바쁜데 하나님은 성도들이 다른 연약한 성도들을 섬기며 낮아지는 순종의 삶을 살기를 명령하신다는 사실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지금 제 나이 일흔셋(73세)이지만 지금부터라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생활을 더욱 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생명의 삶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헌금에 관한 것입니다.  감사헌금과 주정헌금은 항상 했지만 십일조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생명의 삶 공부를 하면서 십일조에 관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십일조는 힘들면 하지 말고 사정이 좋아지면 하는 그런 것이 아니고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축복하실 것이라는 가르심을 듣고 보니 마음에 감동이 되고 믿음이 생겨져서 십일조를 바로 할 수 있었고 지금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셋째로는 평생 전도에 관하여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했는데 실천을 하지 못한 점들이 많았는데 새롭게 공부를 하면서 자녀들이나 주변 이웃들을 위하여 더욱 기도하고 구체적으로 전도를 위해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의 자녀들의 믿음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나이가 73세나 되었지만 젊은이 못지않은 열심과 순종으로 목장을 위해 수고하리라 다짐합니다. 저와 비슷한 어르신들도 모두 실버 목자에 열심히 나오시기를 바라고 이번 여름에 또 실버 생명의 삶 제2기 공부가 있다고 하니 그때 꼭 공부하셔서 새로운 믿음을 얻고 회복하는 분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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