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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적·사회적 성장목표, 작심일년(作心一年)으로! - 김하영 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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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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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심삼일(作心三日) 이란 말을 아시지요. 단단히 결심했지만 그 결심을 삼일 밖에 지키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올해의 목표를 결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리 오래 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장산교회 모든 성도님들은 주님 안에서 작심일년(作心一年)을 목표로 달려서, 목표를 이루고 감사와 간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축복합니다!

  이미 목장모임을 통해 올해의 영적 성장 목표와 사회적 성장 목표를 세우고 나누셨지요? 우리의 목표가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일년이 될 수 있는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건 우리의 공동체인 목장에 있는 줄 믿습니다.

  사람들이 새해 여러 목표를 세우지만 대부분 혼자만의 결심으로 간직합니다. 누군가와 나누거나 점검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며칠이 지나면 그 결심은 작심삼일로 그치게 되죠.

  하지만 우리는 이 목표를 믿음의 공동체에서 나눴습니다. 이 목표는 자연히 우리의 기도제목이 됩니다. 서로를 성공시켜주는 목장이 되기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확인을 해줘야 합니다. 혹 우리의 목표가 너무 추상적이라면, 이 나눔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목표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점진적인 세부 목표를 세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목표한 것에 도전할 때는 성공보다 실패하기가 쉽습니다. 점진적인 세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뤄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하루 30분 기도시간을 가지는 것이 목표라면, 처음부터 30분을 작정하고 기도하기보다, 처음엔 5분 또는 10분으로 시작해서 기도시간을 점점 늘려가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을 목장이 함께 점검하고 확인하는 것을 통해 이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과정에 목자 목녀님이 체크하고 확인하는 것은 여러분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성공시키기 위함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처음부터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지 못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때론 믿음으로 살다가 또 때론 돌이킬 수 없을 것 같던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점점 그 믿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처럼, 우리 장산교회 성도님들도 점점 성정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되길 축복합니다.

  주님 안에서 구체적인 영적·사회적 성장 목표를 세웁시다. 점진적 세부 목표를 세우고, 목장을 통해 끊임없이 점검하고 확인함으로 올해 풍성한 열매를 맺는 우리의 삶이 되길 축복니다!(20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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