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교회채널
 가정교회360
 예배생방송

사역의 지경이 넓혀지는 교회

장산레터

자기의 것을 귀한 줄 알아야죠.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3-04-02

본문

20030324_29_01.jpg


시골에서 사는 중년의 남편이 장날마다 읍내에 갔다. 읍내 여인들을 보면 세련되었고 모두 예뻐보였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아내의 모습을 보면 그들과 늘 비교가 되었다. 남편은 그것이 불만이었다. 그래서 집에 돌아오면 부인에게 투정을 부렸다. 하루는 괴로운 부인이 “내가 싫으면 친정에 가 있겠다”고 말했고 남편도 그렇게 하라고 했다.

부인은 친정에 가려고 오랜만에 목욕도 하고 예쁘게 화장도 했다. 그것은 어제의 아내 모습이 아니었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남편은 겸연쩍은 웃음을 띠며 아내를 붙잡았다. 그리고 한마디했다. “농담도 못해?” 세상에는 자기 것 귀한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장산교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