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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순 목자 간증집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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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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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지난 주간에 우리교회보다 앞서 집회를 한 소망교회(구서동)의 담임목사님이 가사원 홈피에 올린 글의 발췌입니다.
 우리교회는 12년 역사에 주일 출석이 100명 전후로 모이며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2년이 된 부산에 있는 교회입니다. 이런 저런 방법으로 목회를 하다가 늦게나마 가정교회를 만나 부족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는 성경도 알고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두 번이나 참석하여 가정교회가 무엇인지도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목장으로 전환한지 2년이 되었는데 특별한 변화나 열매가 없는 것을 보면서 또 목자목녀들이 힘들어 하고 목원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을 보면서 뭔가 잘못되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고민하고 있던 중에 특별한 기대 없이 곽인순 목자 간증집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회 일정이 결정되면서 [9월29일-10월2일] 하늘문교회 배영진 목사님께서 집회를 위한 가이드를 해 주셨는데 특히 기도에 힘쓰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세겹줄 기도회와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성도들이 같이 기도하면서 교회의 분위기는 점점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주일오전부터 시작된 간증집회에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부으시고 성도들을 만져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가정교회를 통하여 힘든 것들의 원인이 무엇이었으며 해결방법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개인상담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힘든 것을 위로도 받고 또 잘못된 것을 깨닫게 되면서 회개와 새로운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친 가운데서 힘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하여 교회의 목적과 사명을 다시 확인하고 가정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의 일꾼으로 준비되고자 하는 모습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목사인 저로서도 받은 은혜가 많습니다. 책상에 앉아 책으로 배운 성경과 신앙생활이 삶으로 배우고 닦아온 신앙 앞에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하였으며 가정교회가 무엇인지 나아가 목회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생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상담의 은사를 통하여 겸손하게 또 희생적으로 성도들을 섬기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통하여 참다운 은사 사용의 모습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집회를 통하여 힘들고 지친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심을 통하여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달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귀한 평신도를 키워내시고 우리교회에 보내주신 가사원장 최영기 목사님과 휴스턴 서울교회 이수관 목사님, 목부님과 목장식구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처음 가정교회를 시작하였을 때에 지역목자로서 저를 섬기시며 곽인순목자 집회를 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미래로교회 원로목사이신 이진화 목사님과 집회를 앞두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배영진 목사님과 기도해주신 부산동지역 목사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소망교회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말씀드립니다. 곽인순 목자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201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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