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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이단들의 활동 그리고 W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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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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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이단들의 활동 그리고 WCC  -이정우 담임목사-
 
    지난 7월 14일은 우리교회가 속한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에서 ‘바른신앙지키기 주일’로 정한 주일이었습니다. 아마 교단에 속한 많은 교회가 같은 설교 본문으로 교단에서 하달된 같은 설교 내용을 들었을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그렇게까지 지키지는 않았지만 교단에서 이런 특정한 주일을 정해서 지키도록 권고할 만큼 작금의 영적인 상황이 심각한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최근에 우리가 좀 더 관심 있게 주시해야 하는 몇 가지 사안들을 정리해봅니다.
첫 번째는 이슬람의 한국진출입니다. 본래 이슬람은 중동 중심이었으나 서구라파의 인구감소로 인한 회교권 인구 받아들이기 정책으로 이제 서구는 점점 이슬람 국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은 산아제한을 금지하고 일부다처를 허용하기 때문에 인물과 정책이 선거에 의해 결정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이슬람의 영향력이 점점 더 확대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이슬람이 이제 오일달러를 앞세워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이슬람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슬람 대학을 세워 학비를 전액지원 뿐만 아니라 외국유학도 시켜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인재들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 이슬람권에서 노동자가 13만 이상 들어와 있고 이슬람사원은 하나 둘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최종 목표는 전 세계의 이슬람화입니다.
 
   두 번째는 이단들의 확산입니다. 이미 국내에서 자생한 이단인 ‘신천지’나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세계복음선교협회)의 악의적 포교수단에 농락을 당해 피해를 입은 성도들의 가정이 많습니다. 그리고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이라는 타이틀로 공공회관(KBS홀, 문화회관 등)에서 대형집회를 하고 있는 구원파(특히, 구원파 중 박옥수씨 계열)도 있습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이단 중에는 거의 매일같이 우리 동네의 골목을 휩쓸고 다니는 ‘여호와의증인’ 외에 최근에는 막대한 돈을 퍼부어 일간지를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름으로 거의 매일같이 전면광고를 하고 있는 중국에서 들어온 ‘동방번개’(양상빈을 재림한 여자 그리스도라고 믿음)도 있습니다. 그릇된 영적 호기심은 교회 밖에서 하는 성경공부, 허용되지 않은 집회와 만나면서 영적인 노략물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세 번째는 최근에 지역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WCC(World Council of Churches)문제입니다. WCC는 세계기독교 올림픽이라는 미명하에 4년마다 열리는데 금번에는 2013년 10월에 부산 벡스코에서 전세계 825명의 종교지도자들이 모입니다. WCC는 교회의 연합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 건전한 교단인 합동,고신,합신 교단은 가입하고 있지 않습니다. WCC는 한 마디로 말해서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이념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종교다원주의는 모든 종교에 다 구원이 있다고 믿는 것이고 혼합주의는 기독교와 토속종교(미신)가 섞인 것도 다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말은 그 안에는 정통기독교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그들의 기본적인 사상과 이념은 복음을 왜곡시키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종교통합이라는 미명 하에 사탄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처럼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마23:15)는 일을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앞으로 WCC반대집회도 열릴 것 같고 보수교단들이 활발하게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교회는 그 장소가 인접해 있기 때문에 협조요청이 더 심할 것 같습니다.
 
    이참에 우리교회의 입장을 밝힌다면 성도들에게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되 그 반대집회에는 참석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우리의 의도와는 달리 세상은 분명 기독교 간의 이전투구(泥田鬪狗)로 매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든 영적인 상황이 주님의 재림이 더욱 가까웠음을 말하고 있습니다.(201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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