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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위대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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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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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상 최고의 위대한 명령
성경> 마28:16-20
찬송> 274, 275장


●일 년에 한 번도 하지 않은 전도 설교

성도 여러분, 이번 주간은 저에게 있어 아주 의미 있는 주간입니다. 무엇 때문인지 아십니까? 이번 주 수요일 10일이 제가 장산교회에 실제로 부임한지 만 1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행정상 부임은 4월3일, 교회 요람에는 제가 첫 주일을 맞이한 4.15로 되어 있음)

제가 장산교회에 부임하고 주일 낮 예배에 설교를 50번했다는 말인데, 그런데 그 설교 중에 한 번도 '전도합시다'라고 말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주일 저녁 시간이나 다른 여러 모임 때에는 전도에 관해서 말씀을 드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일 낮 예배 시에 전도에 관한 설교는 처음입니다.

일 년에 한 번도 전도하자는 말을 목사가 주일 낮 예배 시간에 하지 않았다?
교회 부흥을 포기한 목사가 아니라면 이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생각에 제가 교회의 부흥을 포기한 목사로 생각되십니까?
우리는 자주 이런 구호를 외치고 또 따라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따라 해 봅시다.
"교회의 부흥은 가정의 부흥이다." "교회의 부흥은 나의 부흥이다."
그렇습니다. 교회가 부흥하면 우리 가정이 부흥합니다. 나도 부흥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면 우리의 가정도 나 자신도 힘을 잃습니다.

저는 한 번도 교회 부흥의 꿈을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장산교회가 더욱 효과적으로 부흥할 수 있을까?'가 저의 항상 있는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주일 낮 예배 시간에 한 번도 전도하자는 설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했겠습니까? 때를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제가 부임하고 1년 동안은 내적으로 교회를 알고 또 성도들을 그리고 지역을 아는데 주력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도와 양육을 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기에 주일 밤 예배나 권찰회, 또 금요심야기도회 시간에 교회의 발전적인 모습에 대해 자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께서 전도의 마음을 주신 사람에 대하여는 제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제가 제한해서는 안되겠기에 일찍 헌신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마하나임 전도대를 조직하여 자신을 전도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요사이 다른 교회 성도들이 장산교회가 많이 부흥했다고 말합니다. 이런 말을 듣는 것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일 저녁 말씀을 통하여 '부흥하는 교회의 특징'을 말씀드리면서 그 특징 가운데는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부임할 당시 교인들이 180명에서 많으면 200명 정도 출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280명이 출석하였습니다. 지난 주 통계를 가지고 산술적으로만 생각하면 적게는 80명, 많으면 100명 정도의 출석수가 증가한 것입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분석해 보아야합니다. 지난주는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분명 평소에는 잘 나오지 않던 절기 신자들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많이 참석한 학생들의 숫자도 기여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물론 모두가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저는 주위 사람들이나 목사님들이 저희 교회의 분위기를 말할 때 한편으로는 감사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조바심이 납니다. 왜냐하면 교회마다 목사님이 바뀌고 나면 교회가 그렇게 큰 문제가 없으면 대개 조금씩은 부흥하는 사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앞에서 칭찬하시는 목사님들이 있으면 "젊은 목사가 부임하면 나타나는 반짝 효과 아닙니까?"하고 말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정말 반짝 효과이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까요?
아니지요. 조바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상황 평가

저는 오늘 이 시점에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우리 교회에 대한 공통적인 상황 인식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면 우리에게 나타난 양적인 증가를 과소평가하자는 것입니까?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 상황을 바로 인식하지 않으면 분명 우리에게 나타난 부흥의 열기는 한 순간 타오르다가 사라지는 짚 불과 같은 것일 겁니다. 우리 교회의 이 분위기가 반짝 분위기가 아니라 지속적인 '하나님의 열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지나온 약 1년의 기간 동안을 우리 모든 성도가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가 부흥했구나!'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가능성을 보여주셨구나'라고 생각합시다.

연초에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그 일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을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광야에 길을 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막에 강들을 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나타난 것들은 하나님이 연초에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사실 이제까지 우리가 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우리의 노력보다는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되게 하셨습니다. 지난 1년의 기간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가 은혜를 구하고 조금만 열심을 내면 놀라운 일을 해낼 교회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신 기간입니다.

이제 그 가능성에 우리는 분명히 응답해야하는 것입니다. 이제 교회 부흥은 몇몇 사람들만의 기도제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꿈꾸고 기도하고 또 부흥의 역사에 우리 자신을 드려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이제는 우리 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정말 교회의 부흥을 위해 꿈꾸며, 꿈꾸는 대로 부르짖고 또 나가서 전도해야할 것입니다. 모두가 다 나서야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도 예외 일 수는 없습니다.
장산 교회가 설립될 시기에 교회를 출석한 사람부터 새가족들까지 모두가 다 교회의 부흥을 꿈꾸며 한 영혼 한 영혼을 이 장산 교회라는 구원의 방주에 태우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부담스런 전도

그러나 전도는 대부분의 많은 성도들에게 부담스런 명령입니다. 다른 것은 다 할테니 전도만은 시키지 말라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전도하는 것 대신으로 돈을 내겠다고 합니다.
이전에 있던 교회에서 정 전도를 못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전도대들을 위해, 정착할 초신자들을 위해 돈을 내어놓으라고 하니 기꺼이 내 놓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전도대들 위로도 하고 초신자들 성경 선물도 사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들도 직접적인 전도의 의무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마음이 편하려고 예수 믿었는데, 교회가니 '전도 전도'해서 부담스럽기만 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 오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안됩니다. 교회 가는 것이 즐겁고 기뻐야 합니다. 교회를 생각하면 평안하고 감사가 넘쳐야 합니다. 괴로운 일이 있고 낙담되는 일이 있어도 교회만 오면 위로가 되고 또 새로운 용기가 쏫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교회를 만들어 가도록 애쓸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것만큼은 여러분이 이해하십시오. 이것만큼은 여러분을 괴롭혀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나를 살리고 여러분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를 살리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녀가 괴롭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자녀에게 항상 부담되지 않는 말만 하십니까? 아니지요. 부담이 되더라고 해야할 말을 하지요. 왜 그렇게 합니까? 그 잔소리가 여러분의 자녀들이 잘되라고 하는 말이니까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잔소리를 그만두는 날은 여러분의 자녀에 대해 포기하는 날일 것입니다.

제가 이 전도의 문제로 여러분을 괴롭히지 않기로 한다면 사실 저는 여러분의 목사이기를 포기한 사람과 같아집니다.

●전도를 해야하는 이유

그러면 성도 여러분, 우리는 왜 그렇게 부담스런 전도를 꼭 해야만 하는 것입니까? 왜 우리는 전도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1)전도가 구원의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다른 방편을 내 놓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하나님이 꼭 그런 방법을 쓰셔야만 하나?'하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그 방법을 사용하기로 하신 것에 대해 우리가 어떤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방법이 이 방법 밖에 없나?'하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데 왜 이런 방법으로 사람을 구원하실까. 훨씬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는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되고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방법으로 사람을 구원하시기로 정하셨다는데 우리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는 미련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방법을 채택하셨습니다.
(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복음을 전하는 자가 있어야 들을 수가 있고, 들어야 믿을 수가 있고, 믿어야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롬10:14-17에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6]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3)지상 최고 최대의 위대한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의 말씀입니다. 우리 주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으로 이 복음 전파의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사람이 유언을 남길 때 많은 말을 남기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핵심적인 말을 남기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마지막 제자들에게 하실 말씀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주님은 마지막으로 복음 전파 곧 전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복음 전파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왜 오셨습니까? 근본이 하나님이신 분이 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까?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은 그 일을 완벽하게 다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전하는 사람이 없다면 무엇하겠습니까? 주님의 십자가의 그 혜택을 받는 사람이 없다면 주님의 죽음은 헛된 것일 겁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이 그렇게 중요한 일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에게 부탁하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일을 천사들에게도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예화)초등학교 시절에 총각 선생님이 담임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저에게 집 열쇠를 주면서 자취방에 가서 책상에 있는 서류를 가져오라고 시켰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릅니다. 왜 입니까? 공부 안하고 땡땡이(?) 칠 수 있어서요? 아닙니다. 선생님이 많은 아이들 중에 나를 믿고 시켰다는 것 때문입니다.

4)전도할 때에 큰 은혜와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과연 전도가 하나님이 우리를 괴롭게 하시려고 만드신 방법이겠습니까?
전도는 우리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즉 주님이 이 땅에 행하시는 최대 관심 사업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사업에 우리가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주님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습니다.
김기동 집사의 고백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하고 하나님은 나의 일 하고"

저는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아름다운 신앙생활이 우리교회에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대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행복했습니다. 물질이 있던 없던 행복했습니다. 서로 사랑했습니다. 뜨거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구제했습니다. 또 열심히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일들은 복음 전파의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물질의 욕심이 없어졌습니까? 전도의 분위기 때문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모였습니까? 전도 때문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교제했습니까? 전도 때문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기뻐했습니까? 전도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이 복음을 위해 살기로 작정할 때 그 때부터 여러분은 여러분의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복음을 위해 살기로 작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복음을 위해 사업을 하기로 작정하시기 바랍니다. 이 복음을 위해 자녀를 양육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영과 육의 놀라운 복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본문에는 복음 전파는 하는 사람에게 놀라운 복의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함께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5)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되기 때문입니다.
롬10:8-10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좋은 경험은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랑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본 좋은 영화를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쓴 좋은 화장품을 소개합니다. 어떤 사람은 어떤 약으로 효험을 봤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어떤 병원이, 어떤 한의원이 잘한다고 소개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자랑할 수 없는 분입니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전도할 수 있습니까?

저는 이 시간 특별한 전도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도 할 수 있는 전도에 관해 말씀을 드립니다. 누구든지 이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1)먼저, 전도의 입을 열어야합니다.
롬10: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이 말씀은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들으리요 듣지 못하니 어찌 믿으리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로 전도할까?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전에 우리가 함께 본 고구마 전도왕 김기동 집사가 가르쳐준 전도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젓가락 - "예수 믿으십니까?" ("그래도 믿어야 됩니다. 제가 믿어보니 너무 좋아서 그럽니다.")
둘째 젓가락 -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예수 믿고 싶은 사람이 많이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물론 이것은 나라마다, 지역마다 차이가 나지만 우리 나라의 형편에는 예수 믿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우리 나라에 그래도 1/4, 혹 적게는 1/5이 기독교인입니다. 즉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친구나 친척, 이웃들 중에 네 명 혹은 다섯 명중의 한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전도하는데 다 열심입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불신자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기도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전도를 받은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 믿을 토양 속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때가 되면 다 예수 믿을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가 고구마 전도법으로 이야기하면 익은 고구마가 된 때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전도하면 이런 시기에 있는 사람들, 즉 익은 고구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입에서 예수 '예'자 한마디 꺼내지 않아 이들을 다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렇게만 하더라도 평균, 열 명중에 한 명은 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어도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예수 믿느냐고 꼭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다음 반응이 나타날 것이고, 우리가 적절하게 그들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면 됩니다. 골치 아프게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익은 고구마는 바로 교회로 인도하고 생고구마는 익도록 조금 더 놔두고.

우리 옛날 속담에 "노는 입에 염불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불교 문화권에서 생겨난 속담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속담을 바꾸어 "노는 입에 전도하자"로 말해야 할 것입니다.

2)누구나 다 전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도는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지난 주 교회에 나온 새신자들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니 이제 막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 장산 교회를 출석하시는 여러분은 이제 모두가 다 전도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바울처럼 생업을 제쳐두고 전도 여행을 다니라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만나는 분들에게 입을 여시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분명히 때가 되어 믿기도 예비된 자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때 여러분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교회로 안내하면 그들은 다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점쟁이, 무당도 예수 믿으라고 전도한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자신들의 신기가 잘 작동하지 않는 사람은 그냥 예수 믿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 제가 익숙한 전문 전도자가 되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물론 그런 사람도 나와야합니다. 전도왕 말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장산교회 성도들이라고 한다면 아무리 전도를 못해도 이 정도는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다 같이 따라해 보십시오.
"적어도 내게 붙여진 영혼은 놓치지 말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바울처럼 전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여러분 곁에 있는 예비된 영혼만큼은 놓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에게 전도의 마음만 있으면 건질 수 있는 영혼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심령의 회복, 구령의 열정, 은혜의 강수

오늘밤부터 3일동안 있는 전도심령부흥회에 참석하여 힘과 용기를 얻고 전도에 도전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전도는 해야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오늘밤부터 3일동안 빠짐없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빠지는 분들이 있으면 그분들은 전도에 자신감이 넘치는 분들로 생각하겠습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렸습니다. 집회에 참석하고 금년에 전도를 한 사람도 안 하는 사람은 제가 그냥 넘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든 전도를 하려고 영적인 회복을 구한 기본적인 노력을 한 사람이라고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집회에 참석하지도 않고 전도를 한 사람도 안 하는 사람은 나와 따로 만나 특별기도를 좀 해야되는 사람입니다.

금번에 구호를 한 번 따라 해 봅시다. "심령의 회복, 구령의 열정, 은혜의 강수"
여러분, 부흥회면 그냥 부흥회지 무슨 전도심령부흥회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부흥회를 참석해 본 사람입니다. 그리고 교역자가 되어서 부흥회도 기획하고 주관도 했습니다. 그런데 부흥회는 어른들로 말하면 반짝하는 학생들 수련회와 같은 것일 때가 많았습니다.
분명 부흥회를 하면 은혜는 받는데 그 은혜가 한 주간도 제대로 지속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전도의 심령으로 회복하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전도하는 사람은 항상 성령의 충만함 속에 지냅니다. 전도하다가 주님의 마음을 회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령의 부흥은 전도심령의 부흥으로 나타나면 지속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가장 완벽하게 회복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님의 마음을 닮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의 가장 중심에서 불붙는 것은 무엇입니까? 죽어가는 영혼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즉, 우리의 심령에 영혼을 구원하고자하는 강한 열정이 생겨날 때에 진정한 심령의 회복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심령으로 우리 살 때 은혜의 강수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구령의 열정을 가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시대에 거룩한 부르심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진정한 회복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 아 멘 -(주후200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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